한국전기연구원, ‘보유기술 총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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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11-05-09 10:05
창원--(뉴스와이어)--국책연구소가 35여년간 축적해 온 핵심기술이 한권의 책으로 정리됐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은 최근 연구실적 공유와 기술이전 확대를 위해 창립이후 35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보유해 기술을 총망라한 ‘KERI 보유기술’ 을 발간했다.

산업계에 유용한 기술들을 중심으로 정리된 이 책자는 총 155쪽으로 구성돼 있다. 초전도 모터, 초전도 케이블 등 올해로 현상 발견 100주년을 맞아 더욱 주목받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초전도 관련 기술을 포함해 신재생에너지, 청정이송·구동, 전지·고효율 전원, 나노소재·금속부품, 의료·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KERI가 그동안 창출해 온 80여건의 첨단 전기기술 관련 연구실적이 망라돼 있다. 책자는 각 기술별 개요, 기술의 특장점, 연구성과, 활용분야 및 시장현황, 관련 지적재산권 등 기술에 대한 내용을 독자들이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됐다.

유태환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KERI가 개발한 기술들은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경제성 높은 내용들이라고 자부하지만, 필요로 하는 기업에 유익한 정보로서 잘 전달되어야 상용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총람을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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