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장상천 회장, 입양의 날 맞아 국민훈장 ‘동백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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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회복지회
2011-05-09 14:09
서울--(뉴스와이어)--국내입양활성화 및 입양문화 개선에 기여한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장상천(57, 남)씨가 제6회 입양의 날(11일)을 맞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게 된다.

장 회장은 입양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입양전후 사후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국내입양 활성화를 꾀하였고, 국내입양부모 자조모임을 결성해 비밀입양을 지양하고 공개입양을 촉진시키는 등 국내입양 문화개선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장 회장은 “대한사회복지회는 우선적으로 아동들을 친부모가 키울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그렇지 못할 때엔 아동들을 시설로 보내기보다 국내에서 가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아이들은 그야말로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자라나야 한다. 많은 분들이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을 베풀어 주시길 바란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같은 날, 2003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꾸준히 국내입양활성화를 위한 ‘사랑의 사진전’을 8년째 진행함으로 재능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조세현 사진작가(53, 남) 외 삼창감정평가법인의 김진일 감정평가사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조 작가는 유명연예인을 직접 섭외하여 입양대상아동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진전시를 통해 입양아동에 대한 대국민적인 관심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그리고 세화소아과 박경희 원장 외 3명이 다방면으로 입양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그 외에도 꾸준한 봉사활동과 연장아동을 입양한 입양부모로서 입양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국내입양활성화에 기여한 이점준(60, 남)씨, 1988년부터 22여년간 입양대기아동의 간병인으로 활동하면서 입양아동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심상길(71 , 여)씨 외 19명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제 6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는 5월 11일(수) 2시에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입양의 꽃씨가 세상을 가득 채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사회복지회 개요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저소득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위탁가정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복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s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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