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산국제연극제’ 폐막
1.5배 이상 늘어난 총 객석수(작년 12,955석, 올해 약 19,000석)였지만 객석 점유율은 86.32%로 2.21% 증가했다. 유료관객수도 7,373명에서 11,200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총관객수 역시 작년 10,896명에서 16,400명으로 증가, 총 52회 공연 중 14회 매진을 기록하며 부산국제연극제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해 보였다.
프랑스의 촉망받는 안무가 올리비에 드부아의 L`homme de l`Atlantique(프랭크 시나트라의 음악과 사랑)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한 제8회 부산국제연극제의 성과를 짚어보자.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 쇼케이스는 힙합댄스팀, 어쿠스틱 밴드와 스페인 초청팀 Catalan Company의 HUMORTAL(못말리는 장의사) 길거리 공연 등으로 부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호주 아들레이드프린지 집행위원장 그렉 클락을 비롯, 국내 공연예술 페스티벌 관계자, 전국 문예회관 공연 기획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국제연극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인 심포지엄이 2일 오후 2시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국내 유일의 순수 시민참여 프로그램 <10분 연극제>는 초등학생에서 노인들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대학생들의 창작능력을 고취시켜 보다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공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공대학부>가 신설되었다. 일반부 20개팀, 전공대학부 9개팀으로 총 29개팀 240여명이 예선에 참가해 <10분 연극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증명했으며, 일반부 10팀, 전공대학부 5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5월 7일 롯데백화점(광복점)에서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일반부>에서는 가족 마당극을 펼친 ‘해오름 가족 연극반‘이 집행위원장상을, 어린이들이 원하는 천국을 그렸던 작품 ’행복한 아이들‘의 <서동초등학교 연극부>가 조직위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전공대학부>에서는 조금은 다른 사랑을 퍼포먼스로 나타낸 작품 <Slightly different love>의 ‘SBD’팀(세종대)에게 최우수상의 영예와 상금 200만원이 돌아갔다.
또한, 자생력 강화와 지속적인 발전, 더 나은 도약을 위하여 부산국제연극제의 후원회를 발족했으며 이외에도 5월 3일, 6일, 9일마다 열린 369데이(국내·외 공연단체 교류의 밤)행사, BIPAF ZONE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와 갤러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하루 하루가 즐거운 이벤트로 가득했던, 내년이 더 기대가 되는 제8회 부산국제연극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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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