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글로벌 청년봉사단’ 모집

- 5월 16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국 대학생 대상…심사 통해 파견자 15명 선발

- 8월 10일~22일 연변 조선족 자치구 중국 길림성 일원으로 파견

- 조선족 초등학생 대상 교육봉사활동, 연변대학생 과의 교류회, 백두산 도보 트래킹 실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 www.koya.or.kr)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중국 길림성 국경지대에 위치한 도문시에서 12박 13일간 교육봉사, 교류,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모집한다.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8월 10일부터 22일까지 총 12박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봉사활동을 통한 이타정신과 희생정신 함양 및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청년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파견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특히, 재중동포인 조선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봉사 활동을 비롯하여 해외 문화체험, 현지 대학생과의 교류활동,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트래킹 활동 등을 통해 한민족으로서 따뜻한 동포애를 느끼고 사랑을 실천하며 세계와 소통하고 진취적인 기상을 함양하기 위한 활동이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2년제 혹은 4년제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성면접 및 실기테스트를 통해 분야별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식이 높은 학생들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 교육봉사활동 : 도문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국기(國技)인 태권도와 축구, 영어, 오카리나, 방송댄스 등 5개 분야를 나눠 5일 동안 하루 5시간씩 총 25시간 교육한다.

- 교류활동 : 두만강변에 위치한 도문시 두만강 광장에서 도문시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과 합동공연을 하고, 도문시 초등학생들이 배운 과정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연변대학교를 방문, 캠퍼스투어를 실시하고 조선족 대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탐방활동 :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을 도보로 직접 올라보고 윤동주시인의 모교인 대성중학교를 비롯한 윤동주 생가, 해란강, 일송정을 답사하고 두만강 접경지인 국경지대를 돌아본다.

한편, 선발된 인원들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교육봉사 및 공연활동 등의 최종준비를 위한 사전 워크샾 및 발대식 실시 후 중국으로 향하게 된다.

한국청소년연맹 개요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ya.or.kr

연락처

한국청소년연맹 기획조정실
홍찬기 간사
02-841-929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