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우정사업본부는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아·태 우편연합(Asian-Pacific Postal Union, APPU) 총회를 개최하고 5월 31일 아·태지역 25개국 우편 고위급 대표자 200여명과 함께 우편서비스 시장이 직면한 우편물량 감소 및 민간부문과의 경쟁환경 등 현안문제점에 대한 발전전략 논의에 참가하여 IT 기술을 기반으로 선진 물류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는 한국 우정사업의 개혁사례를 발표하였다.

이날, 「한국 우정사업의 개혁」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우정사업본부 황중연(黃仲淵) 본부장은 아태지역 25개 회원국 및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 우편 관계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2004. 7월 완료된 웹기반의 통합 정보체계로 운영되고 있는 우편물의 접수부터 배달까지 모든 배송과정의 전산화네트웤인「우편물류시스템(e-KPLS, Korea Post Logistics System)」(애칭: Post Net)을 소개하였다.

황 본부장은 Post Net의 운영으로 ① 무인창구, 가상창구 등의 고객접점이 다각화 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우편물 접수처리로 고객편의성 및 신뢰성이 대폭향상 되었으며, ② 물량정보를 사전 예측하여 인력 대기시간과 물류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인수인계서식 간소화(e-송달증) 등을 통한 비용절감, ③ 기업간 거래(B2B), 기업과 고객간 거래(B2C)를 지원하기 위한 택배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쇼핑몰기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 체계 마련, ④ 접수→분류→운송→배달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종적추적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배달결과를 이메일, 휴대전화를 이용한 단문메시지전송(SMS) 및 우체국 콜센터는 우편이용 고객에 대한 실시간 응대 및 One-stop 서비스 제공으로 총체적인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황 본부장은 적어도 5년 이내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우편물, 운송 용기, 차량에 부착하여 기존 바코드 체제에서는 개별 우편물에 대해 수작업 스캐닝으로 인하여 업무부담 및 처리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으나, RFID 체제에서는 자동으로 인식함으로 실시간 정보 획득 및 공유가 가능하여 물류효율화 및 신규서비스 제공으로 u-Post 실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강조하였다

이밖에도, 이날 개혁사례 발표에는 우정사업의 경영혁신 및 전략경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구축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및 우체국금융의 새로운 브랜드"EVER RICH"를 제정하여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한 방안 등이 포함 되었다.

한편, 이번 총회기간에 우정사업본부는 우리나라의 IT기술로 개발한 우편물류시스템 등 우편 정보기술 및 경험공유와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목적으로 APPU 회원국에 Postal IT 관련 Working Group을 설치할 것을 제안하여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 많은 회원국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우리나라가 IT강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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