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국노년학회와 공동으로 ‘제6회 서울노년학 국제학술심포지움’ 개최
서울시는 한국노년학회와 공동으로 13일(금) 오전 10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SETEC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서울노년학 국제학술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건설을 위한 정책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일본, 대만 등 국내외 학자, 노인복지전문가,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이정관 서울특별시 복지건강본부장은 급속한 고령화, 기대수명의 연장, 독거노인의 급증 등 새로운 노인특성을 고려한 서울시의 고령친화도시 추진계획을 소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중장기계획인 ‘2020 고령사회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발표한 바 있으며, 기 시행 중인 ‘9988 어르신 행복프로젝트’와 더불어 ‘고령친화도시 프로젝트’를 수립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고령자는 물론 모든 시민이 살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5대 노인특성(저소득노인, 중풍·치매노인, 예비노인, 독거노인, 초고령노인)과 5대 노인욕구(건강관리, 사회참여, 주거편의, 인프라, 제도기반)를 반영한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멤버쉽’에 가입해 세계적으로 살기 편한 도시로 인정받음으로써 ‘글로벌 Top 5’에 진입한다는 복안이다.
서울시에 이어 해외 학자들의 주제발표와 질의답변이 계속된다.
일본의 모리 카즈히코(Mori Kazuhiko) 오사카시립대학 교수는 ‘치매노인을 위한 주거환경 가꾸기’라는 주제로 일본의 치매노인의 생활공간은 물론 지역사회의 환경조성에 대하여 실제적 실천사례를 자세히 소개한다.
미국 도리안 블락(Dorian Block) 뉴욕의학아카데미 교수는 ‘뉴욕의 고령친화도시 건설을 위한 사례연구’를 통해 2007년 뉴욕시가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 도시 프로그램에 동참한 이후 WHO로부터 세계 첫 번째로 친고령도시(Age-friendly City)로 공식 지정 받게 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대만 츠위엔 차오(Tzu-Yuan Chao) 청쿵국립대학 조교수는 대만 정부 차원에서 각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만의 고령친화도시 건설을 위한 적극적 노화 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연세대 이연숙 교수 등 국내 전문가 6명이 참여하는 학술세미나 및 종합토의가 이어진다.
WHO가 고령친화도시 건설을 위해 제시하는 건강, 보건, 주거환경, 교통 등 영역별로 나눠 진행되며, 학술세미나를 끝으로 올해 노년학 국제심포지움은 막을 내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소개되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고령친화도시 조성 관련 우수사례는 서울시가 오는 2014년 WHO 멥버쉽으로 가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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