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초, 양성평등 생생 직업체험
12일(목)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정읍시 성폭력상담소 박종숙 소장에게 성인지 감수성 훈련을 받고, 담당교사와 ‘역사의 문을 열고’라는 주제로, 최초의 여군 전투기 조종사인 하성미, 우리나라 최초의 화재진압 여성요원 박양지 소방관, 세계 속에 우리나라를 빛낸 우주인 이소연 등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꿔온 여성인재들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였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13일(금) 키자니아 진로상담센터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 상담을 받고, 직업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한 남학생은 “저는 요리사가 되어 돈을 많이 벌어 엄마 아빠께 효도하고 싶어요. 이렇게 요리사 옷을 입고 제가 직접 만든 빵을 먹으니 정말 맛있고 좋았어요”라고 말했고, 한 여학생은 “남자들이 하는 포크레인을 조정하는 일은 재미있었지만 실제로 하면 무척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년에도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번에 진행된 양성평등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성역할 고정관념을 벗어나 자유롭게 생각하고 자신의 잠재능력을 키워 미래 대한민국을 이끄는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추가 문의:사업부 박형진 선임(02-3156-6185)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일상 속 성평등'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사 양성, 그리고 대국민 의식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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