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채용 살아났다는데…구직자, 인사담당자 ‘글쎄’
- 신입구직자 36.1%, 인사담당자 26.0% ‘오히려 작년보다 나빠졌다’
- 향후 채용시장 좌우하는 가장 큰 변수는 ‘경제상황’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신입구직자 463명을 대상으로 체감 구직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올해 상반기 들어 피부로 느껴지는 체감 취업난이 지난해와 비교해 어떤지를 물었더니 ▶‘비슷하다’(53.6%)는 의견이 가장 많은 가운데 오히려 ▶‘작년보다 더 나빠졌다’(36.1%)는 답변이 ▶‘작년보다는 좋아졌다’(10.4%)는 답변보다 많았다.
지난해보다 취업난이 해소되었다고 느낀 구직자는 ▶‘전반적으로 채용공고가 늘어난 것 같다’(35.4%)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대기업들이 채용이 활발한 것 같다’(22.9%) ▶‘주변에서 취업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20.8%) ▶‘서류전형 통과, 면접기회가 늘어나고 있다’(12.5%) 등의 답변이 있었다.
반면 지난해보다 사정이 나빠졌다고 느낀 구직자는 ▶‘실제로 내가 서류전형 통과나 면접기회가 변함없기 때문’(35.9%)이었다.
▶‘일부 대기업만 조금 좋아졌을 뿐 전반적으로는 아직 사정이 좋지 않아서’(29.3%) ▶‘채용이 늘었지만 그만큼 도전자나 경쟁자도 함께 더 늘었기 때문’(24.0%)이란 응답도 있었다. 그 밖에 ▶‘정규직보다 비정규직 채용이 늘어나서’(5.4%)처럼 고용의 질을 고려한 답변도 눈에 띄었다.
이러한 평가는 채용을 진행하는 인사담당자에게서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와 채용시장의 사정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응답이 59.5%였던 것. 지난해보다 나빠졌다는 26.0%, 좋아졌다는 14.5%였다. 역시 부정적인 의견이 긍정적인 의견을 상회했다.
한편 구직자들은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채용시장 전망에도 회의적이었다. 내년의 상황이 올해와 ▶비슷할 것(52.1%)이라는 응답자가 절반을 넘었기 때문. 게다가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32.2%)이라는 구직자가 ▶좋아질 것(15.8%)이라고 답한 구직자보다 많았다.
그나마 인사담당자는 55.1%가 내년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24.7%로 나빠질 것이라는 20.3%보다는 다소 높게 나타났다.
그렇다면 향후 채용시장의 향방을 가르는 변수는 무엇일까. 구직자들은 ▶물가, 환율 등 경제상황과 경기흐름(50.5%)을 첫 손에 꼽았다. 다음으로는 ▶정부의 고용정책(21.8%) ▶기업 경영진들의 의지(21.0%) ▶선거 등 정치적 요소(4.1%) 등이 뒤를 이었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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