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이사랑 보육모니터’운영 강화
보육시설에 자녀를 맡기는 어머니들이 지역의 보육시설을 방문해 급식위생환경, 안전관리, 아동인권보호사항 등을 직접 챙겨보는 ‘아이사랑 보육모니터’의 운영이 강화된다.
부산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명으로 ‘아이사랑 보육모니터’를 운영해 오던 것을 부진한 모니터 요원의 교체 및 증원을 통해 16명의 모니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사랑 보육모니터는 보육시설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여부를 관찰하고, 시민전문가로서 개선사항 등을 시에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5월부터 구·군별 1명씩 배치되어 매월 국·공립, 민간, 가정 등 보육시설 2개소씩 연말까지 총256개소를 직접 방문한다. 보육모니터들은 △보육시설의 급·간식 제공, 식재료 관리, 조리실 청결상태 등 급식위생환경 △보육시설 내외의 안전성, 비상대피시설 관리 등 시설안전관리 △보육시설 내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아동정서 수용 여부 등 아동인권보호사항 등을 관찰한 결과 및 관련 건의사항 등을 부산시에 제출한다.
부산시는 보육모니터의 활동결과를 토대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해당 시설에 통보해 개선토록 하고, 예산수반 등 중장기적으로 조치해야 할 사항은 정책과제로 삼아 보육환경 개선에 적극 반영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보육모니터 활동을 통해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보육정책의 직접 당사자인 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해 부산시 보육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강화된 아이사랑 보육모니터는 지난 4월 27일 시청 19층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은 위촉장 수여 및 모니터링 활동요령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부산시는 보육모니터에게 일정금액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한편, 매월 간담회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모니터 활동을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또 모니터단에 보육관련 정책자료 발송 및 시 주관 행사 초청 등 보육 민간전문가로서 자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이사랑 보육모니터는 어머니의 입장에서 내 아이 뿐만 아니라 이웃의 아이가 보호받고 있는 보육시설의 환경을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해당 보육시설이 안고 있는 문제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시 전체 보육시설의 수준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보육모니터 활동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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