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푸르미르유소년국악단 2기 단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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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2011-05-16 10:56
서울--(뉴스와이어)--국립국악원(원장: 박일훈, www.gugak.go.kr)은 정재(呈才, 궁중무용), 정가(正歌, 시조, 가사, 가곡 등 옛 선비들이 풍류방 등에서 불렀던 노래와 악장 등 궁중 음악에 사용되는 노래를 일컫는 말), 경기 및 서도 민요, 가야금병창 부문의 국악에 재능이 있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푸르미르유소년국악단’(이하 유소년국악단) 2기 단원을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공개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만 10세~14세, 재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이다.

특히, 올해는 가야금 병창 부분이 추가되어 응시자는 정재, 정가, 민요, 가야금병창의 해당 부문 자유 작품, 또는 정재가 아니더라도 3분 이내의 무용 작품으로 응시가 가능하며, 정가, 민요, 가야금병창은 해당 종목이 아니더라도 3분 이내의 자유 노래 곡으로 응시 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은 유소년국악단은 국립국악원 공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10월 선발된 1기 단원들은 지난 국립국악원 개원 60주년 기념 “2011 설맞이 창작국악축제”, “2011 국악인들의 신춘다회” 공연에 출연하기도 했다.

아울러 매월 2, 4째 주 각급 학교의 체험학습일과 방학을 이용해 국립국악원 전속연주단 단원 및 외부강사로부터 체험중심의 집중훈련을 받으며, 학습수준을 고려한 이론수업과 공연 관람 후 모둠토의, 감상문 작성 등을 겸한다.

이번 2기 응시자는 오는 5월 28일(토)에 기량평가 및 인성평가를 거쳐 6월 3일(금)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국립국악원 유소년국악단은 국악의 역량과 가능성을 지닌 인재의 발굴과 음악, 노래, 무용의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전통예술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지난 해 10월에 창단하였다. 1기 단원은 국악 내 여러 장르 중에서도 저변이 비교적 취약한 정재, 정가, 경기 및 서도 민요 부문의 단원들을 선발하여 중 3년으로 진학한 2명의 수료생 외에 정재, 정가, 민요 부문의 24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_02)580-3047

웹사이트: http://www.ncktp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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