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평창지역 청소년 축구대회서 봉평중학교·대화고등학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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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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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평창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11 평창지역 청소년 축구대회’가 5월 14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대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대회는 중등부 경기와 고등부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중등부 경기에서는 봉평중학교가 고등부 경기에서는 대화고등학교가 각각 우승하였다. MVP에는 봉평중학교 오동현선수와 대화고등학교 원종현선수가 선발되었으며, 가장 빠른 슈팅을 하는 선수를 뽑는 경기인 캐논슈터에는 대화중학교 김길범선수와 진부고등학교 김태광선수가 각각 선발되었다.

우승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외에 ‘강원도 스포츠 클럽 대회’시 평창지역 청소년 축구대표팀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본 대회를 주관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김정배 원장은 “스포츠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균형성장 및 지역 청소년간 교류 활성화와 화합을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위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청소년의 균형성장과 평창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난 제1회 대회(2010년)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자체적으로 운영하였으나 2011년 제2회 대회는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평창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대회를 주관하였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평창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3일 ‘평창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연합체육대회’를 공동으로 운영한바 있으며, 현재 MOU 체결을 통해 평창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김정배 원장, 평창교육지원청 최현길 교육장, 장학사, 학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개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국가에서 설립한 자연권 청소년 종합수련시설이다. 1998년에 준공했으며 부지 면적은 47만8300㎡, 연건평은 2만1000여㎡이다. 6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76실 규모의 생활관과 10평, 13평, 18평, 26평 등의 가족 단위 수련의 집 45실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연수시설, 문화시설, 체육 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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