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경제성장률
< 개 황 >
2004년중 북한경제는 2.2% 성장(실질GDP 기준)하여 ’99년이래 6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지속하였으며 성장폭도 전년(1.8%)보다 다소 확대됨
이는 양호한 기상여건으로 농림어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전력, 석탄 등 에너지산업과 광업부문이 증가한데 기인
한편 북한은 전력, 석탄, 금속 등 기간산업 현대화와 경제개혁(2002.7월) 이후 농업, 경공업, 상업 부문의 활성화를 통해 경제회생에 주력하였음
그러나 설비 노후, 에너지·원자재·외화 부족, 북핵 문제 등으로 인한 외자유치 부진 등으로 저성장 경제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 산업별 동향 >
농림어업은 양호한 기상여건과 우리 비료의 적기 지원, 토지정리사업 등 농업기반시설 확대 등에 힘입어 비중이 큰 재배업이 증가하고 수산물어획량도 크게 증가하여 전년대비 4.1% 성장(전년 1.7%)
옥수수(-2.3%)와 서류(-4.2%)의 생산량은 감소한 반면 벼(4.7%)를 비롯한 맥류(3.4%), 두류(33.0%) 등 여타 곡물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전체 곡물생산량은 전년(425만톤)보다 1.4% 증가한 431만톤을 기록하였으나 수요량*에 비해서는 아직도 부족한 수준
* 북한의 2004년도 곡물 수요량 추정치 : 정상배급기준(성인 700g/일) 645만톤 내외
광업은 탄광 개발, 채탄장 확대 등을 통해 석탄(2.2%) 생산이 증가하고 금속광물(2.5%)과 비금속광물(2.8%)의 생산도 증가하여 전년대비 2.5% 증가(전년 3.2%)
제조업 중 경공업 생산은 감소하였으나 중화학공업이 성장세를 유지하여 전년대비 0.4% 증가(전년 2.6%)
경공업 생산은 생산설비 개·보수 등 증산노력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부족 등으로 인해 섬유, 의류, 신발 등의 생산이 감소하여 전년보다 0.2% 감소하였음
중화학공업 생산은 철강업이 부진하였으나 화학공업이 증가세로 전환하고 비철금속이 크게 증가하여 전년보다 0.7% 증가하였음
전기가스수도업은 발전소 설비보수, 중소형발전소 건설, 석탄공급 증대 등에 따른 발전량 증대로 전기업이 증가세를 유지하여 전년대비 4.5% 증가(전년 4.2%)
건설업은 주택건설과 시장 등 비주거용 건물건설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도로 등 토목건설 부진으로 전년대비 0.4% 상승에 불과(전년 2.1%)
서비스업은 경제관리개선조치이후 상업유통 활성화로 운수업(12.8%), 도소매업(21.7%)이 늘어나고 외국인여행객과 금강산 관광객 수의 증가로 음식숙박업(16.3%)이 증가하였으나 비중이 큰 정부서비스업이 전년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1.4% 증가(전년 0.6%)
Ⅱ. 산업구조
2004년중 북한의 산업구조는 증가세를 이어간 광공업, 건설업 등의 비중이 확대된 반면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낮은 서비스업 등의 비중은 축소
※ 북한의 산업구조는 남한에 비해 농림어업, 광업의 비중이 크게 높은 반면 제조업 및 기타서비스업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특징
농림어업의 비중은 전년(27.2%)보다 낮은 26.7%를 기록
광공업의 비중은 광업부문의 증가로 전년보다 높은 27.2%를 나타냄
전기가스수도업은 4.4%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음
건설업의 비중은 비주거용 건물건설이 늘어나 전년보다 높은 9.3%를 기록
서비스업은 비중은 전년보다 낮은 32.3%를 기록
Ⅲ. 남·북한간의 경제력 비교
2004년중 북한의 국민총소득(명목GNI)은 208억달러로 남한의 약 1/33 (3.0%) 수준이며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914달러로 남한의 약 1/16 (6.5%) 수준임
2004년중 북한의 대외무역규모(상품기준)는 28억 6천만달러로 전년대비 19.7% 증가하였으나 대외무역규모의 남한(4,783억달러)과의 격차는 전년보다 확대(156배 → 167배)
수출은 10억 2천만달러로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석탄, 철광석 등의 원자재 수출이 크게 증가하여 전년대비 30.8% 상승
수입은 18억 4천만달러로 유류 등 광물성 생산품, 수송기기 수입 등이 증가하여 전년대비 14.3% 상승
한편 2004년중 남북교역규모는 7억달러로 전년보다 3.8% 감소
남한의 대북한 반출은 거래성 교역이 감소한 반면 개성공단 건설, 금강산관광사업 물자지원 등 비거래성 교역 확대로 0.9% 증가
남한의 대북한 반입은 북어류 한도물량 설정으로 농수산물 거래가 감소한데다 내수부진에 따른 의류 임가공 주문량도 줄어들어 10.8% 감소
※ 주요 반출품목 : 화학공업제품, 섬유류, 농림수산물 순임
※ 주요 반입품목 : 농림수산물, 섬유류, 철강·금속제품, 광산물 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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