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똑똑한 도시’ 프로젝트, 전세계 대학 교과 과정으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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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11-05-17 10:27
서울--(뉴스와이어)--IBM은 전 세계의 대학생들이 IBM의 도움을 받아 똑똑한 도시, 교통 솔루션 개발, 의료 시스템 개선 등의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4개국 40개 대학 교수 50명에게도 ‘스마터플래닛 교수진 혁신상 (Smarter Planet Faculty Innovation Award)’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인구 증가에 따라 급격히 팽창하는 도시는 한정된 인프라 및 경제 위기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도시의 도전 과제들에 대해서 뉴욕, 프놈펜, 델리, 다카르 등의 대학생 팀이 공동으로 교통, 의료 및 교육용 모바일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각 도시마다 솔루션을 구현하여 이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뉴욕 페이스(Pace) 대학이 주도하는 이 ‘도시간 연결 (Across Cities for Cities)’ 프로젝트는 특정 목적지까지 가는 인근 대중 교통을 파악하거나 가장 가까운 응급실을 찾는 문제 해결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IBM은 교통, 의료, 수자원, 에너지 및 기타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교과과정을 개발하는 14개국 40개 대학 교수 50명에게 스마터플래닛 교수진 혁신상 (Smarter Planet Faculty Innovation Award)를 수여하고 1만 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IBM 인공지능 슈퍼컴 왓슨 등 미래 기술들에 관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미래 기술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교과 과정 개발에 쓰인다.

IBM 산학 협력 (Academic and Developer Relations)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짐 코젤 대표는 “학생들이 진보된 기술 교육에 집중해야 실무에 투입될 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다” 며 “이번에 수상한 50명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오늘날 도시의 당면 과제를 체험, 해결하는 동시에 의료 및 교통 부문의 리더십 역량을 미리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뉴욕주립대 버팔로 캠퍼스 학생들은 첨단 솔루션이 교통 시스템을 향상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지 파악하기 위해 미국 국경 통제소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해당 지역 국도와 미국과 캐나다 국경 3곳 근방의 교통 정체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미국 내 운전자들이 매년 교통 정체로 인해 약 37억 시간, 23억 갤론의 휘발유를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문제들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주 RMIT 대학은 상호 연결된 스마터 도시를 구축하는 데 있어 첨단 기술과 센서의 역할에 관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들은 호치민의 대학생들과 협력해 해당 지역의 실제 사례를 통해 교통, 의료 및 에너지와 같이 도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위한 신도시 계획과 개발 옵션을 평가하고 있다.

수상자에 대한 세부 사항은 http://www.ibm.com/developerworks/university/smartplanet/awards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상자에 대한 비디오는 www.youtube.com/IBMFacultyAwards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1년 가을 학기 스마터플래닛 교수진 혁신상은 스마터 커머스, 스마터 텔레콤, 스마터 뱅킹 분야에 대해 수여할 예정이다. IBM의 산학협력에 대한 세부 사항은 www.ibm.com/press/university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ibm.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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