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가 내년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충남문화재단에 대한 전문가와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도는 17일 도 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지역 문화예술인과 전문가, 도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문화재단 설립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김종화 도 문화예술과장과 양효석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나눔본부장 등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질의 및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는 “충남은 백제 역사와 유교 문화, 내포 문화의 중심지로,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며 “충남문화재단 설립 필요성 검토는 미래발전을 선도할 문화예술 진흥, 이를 통한 도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지사는 이어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도민 문화서비스 확대 및 백제문화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 등을 도의 문화 경쟁력 강화의 토대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올 말까지 재단 설립을 위한 조례 제정 등 행정 제반 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워크숍 등을 통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내년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재단 운영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도 문예진흥기금,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등을 통합해 업무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며,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력은 최소화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문화재단이 설립되면 중앙문예진흥기금 프로젝트(지역협력형사업) 유치 등 각종 사업 추진에 유리한 점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문화예술담당 공무원의 잦은 인사이동에 따라 제기돼 온 업무연속성 및 비전문성 문제 등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충남문화재단은 무엇보다 도민에 대한 문화 서비스 확대와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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