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solmics, 태양광 소재 · LED공정용 부품소재로 사업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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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코스피 011790
2011-05-17 11:48
수원--(뉴스와이어)--반도체 및 LCD 부품소재산업의 리딩컴패니인 SKC솔믹스(대표이사 주광일)가 종합부품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SKC솔믹스는 국내 반도체 및 LCD 부품소재산업의 국산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소재산업의 선도자를 꿈꾸며 1995년 설립하였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하여 소재에서 가공에 이르기까지 국내최초의 일관생산체계를 구축하였으며, 파인세라믹스 산업의 대표 소재인 알루미나(Al2O3), 실리콘(Si), 실리콘카바이드(SiC) 등 핵심 3대 소재를 공급하는 국내유일의 기업이다. 또한 2008년 SKC㈜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며, 이미 확보한 기술과 집중적인 R&D를 바탕으로 반도체 및 LCD 부품소재에서 종합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비상하고 있다.

SKC솔믹스는 반도체 및 LCD 부품소재의 리딩컴퍼니로서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도시바, TSMC 등 글로벌 기업에 소모성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 실리콘 잉곳 성장기술을 기반으로 2010년 태양광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이제는 태양광 셀 공정과 LED 공정에 사용되는 부품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LED웨이퍼 가공공정 중 식각(Etcher)공정에서 웨이퍼를 지지하는 핵심 부품인 Tray는 전세계적으로 극소수의 기업만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으로서 향후 LED 시장의 성장과 함께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제품이다. SKC솔믹스는 기존 SiC 소재기술을 바탕으로 2009년 하반기부터 연구개발을 진행하였으며 2010년 5월 상용화를 이루었고, 2011년 1월 양산화를 통하여 대만시장에 정식 공급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증착(MOCVD)공정에서 LED 웨이퍼를 지지하는 Susceptor의 상용화를 준비 중에 있다.

LED 소재 및 MLC 기술 등 고부가 산업의 R&D 집중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SKC솔믹스는 LED소재와 MLC 패키징을 미래 신성장동력의 양대 축으로 정하였다. 지난 2010년 6월 LED 사파이어 잉곳 및 웨이퍼 사업을 결정하였으며, 현재 잉곳 및 웨이퍼에 대한 R&D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실리콘 잉곳 성장기술(CZ공법)을 기초로 LED 잉곳 성장기술에 대한 R&D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적화된 성장기술 확보 시 올해 안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신성장동력의 핵심으로 MLC(다층세라믹기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패키징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적극적인 R&D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MLC 기술은 여러 장의 PCB 기판을 다층형태로 소형화하는 기술이다. 쉽게 표현하자면 일반주택을 아파트화 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 중 사용하는 전자제품에는 대부분 MLC 기술이 적용된 패키징 기판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일본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이다. SKC솔믹스는 현재 Lab설비를 구축하여 기존 세라믹 기술을 기반으로 2012년 MLC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MLC 기술은 향후 수입대체 효과가 매우 큰 고부가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품소재의 토탈 솔루션으로 한국의 교세라를 꿈꾸다

SKC솔믹스는 기존 반도체 및 LCD 부품소재를 뛰어 넘어 태양광, LED, MLC 등 명실상부한 국내최고의 종합부품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경쟁상대이며 세계최고의 소재기업인 일본의 교세라(교토세라믹스)를 성장모델로 하고 있다. 교세라는 대표적인 소재기업으로서 반도체, LCD, 항공, 우주, 의료 등 광범위한 산업에 파인세라믹스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SKC솔믹스도 파인세라믹산업의 3대 영역 중 하나인 구조세라믹과 전자세라믹으로 진출을 통하여 한국의 교세라를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매출액의 6%수준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으며, 2008년 8명의 R&D인력을 현재 35명까지 확충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의 확보를 통해 2015년 매출 5,000억 원의 종합부품소재기업으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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