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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1 09:22
서울--(뉴스와이어)--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김진표)는 2005.5.30(월) 국제화 시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함양을 위해『영어교육활성화 5개년(2006~2010)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듣기·말하기 중심의 영어 교수활동으로 학생과 교사의 영어구사능력 신장에 도움을 주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2010년까지 전 중학교에 우선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시·도교육청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토록 하되, 농어촌 및 소외지역 학교부터 우선 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우수 영어교사 선발을 위해, 교원양성기관에서 영어 관련 자격증 취득시 이를 학점으로 인정토록 하고, 영어교사 선발시, TEPS, TOEFL 등의 영어능력 평가 성적에 대해 타 시·도에 비해 높은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는 시·도교육청의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각 시·도교육청별로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영어교사 연수를 더욱 강화하여, 5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5년 주기의 직무연수를 실시토록 적극 권장하되, 시·도교육청별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수립하여 실효성있게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며,2003년부터 도입된 6개월 심화연수 대상 인원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2010년까지는 중등 영어교사의 12%(3,500명)가 연수를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영어교사 연수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외 각종 수업연구대회 수상자, 심화연수 이수 교사 등 현직교원의 강사 활용을 확대하고, 의사소통능력 향상 및 수업·평가 기법에 중점을 둔 연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학생의 개인차에 따른 수준별 수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정하고, 수준별 수업에 따른 효율적 평가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교과서 체제를 보완하여 현행 기본 교과서 외 수준별 교재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개정안은 금년 말에 심의 및 고시를 거쳐 2007년까지 교과서 개발 및 검정 심사를 마무리 한 뒤, 2008년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제주 등에서 지자체 또는 교육청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영어체험학습센터가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하고, 영어체험학습센터 및 학교 시설 등을 활용한 영어캠프 프로그램 외에도 영어회화능력을 갖춘 외부 인적자원을 활용한 영어 토론·연극 등 영어활용 행사 등을 통해 영어체험 기회가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권장하며, 특히, 외부인적자원 확보가 어려운 농어촌 학교를 위해서는 교육청별로 인적자원을 DB화하여 지원토록 하였다.
※ 지역별 가칭 VEE(Volunteers for English Education) 구축

또한 금년 3월부터 사이버가정학습 서비스의 전국 개시에 맞춰, 가정에서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영어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여 2007년까지는 서비스 대상이 초3에서 고3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영어교육 발표대회’ 개최 등을 통해 우수 영어교사와 특색있는 영어교육을 추진하는 학교를 적극 발굴·확산시키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며, 교육청별로 전문가, 현장교원, 원어민 등으로 구성되는 '영어교육지원단‘을 구성하여 영어수업 및 평가에 대한 자문과 모니터링 역할 뿐 아니라, 영어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지역실정에 맞게 마련 하는 등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또한, ICT 활용 및 학생 중심 영어수업이 효율적으로 실시될 수 있는 영어학습 전용교실 확보, 학교 도서관에 다양한 영어 읽기자료 구비 등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여건도 연차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동 종합대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 우수한 영어교사의 수준 높은 영어수업이 일반화되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되고, 학교 영어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교육인적자원부는 주기적인 정책 점검·평가를 통해「영어교육 활성화 5개년 종합대책」이 효율적으로 정착되고 그 실효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시·도교육청 평가에 영어교육 추진 현황을 반영하고 매년 시·도교육청 담당자 연찬회를 통해 지역별 영어교육 실적을 점검 및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등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정책 관리가 확실히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인적자원부는 외국어 능력이 단기간 훈련을 통해서라기보다는, 효과적인 교수와 꾸준한 자기주도적 학습이 병행될 때 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학부모들이 무리하게 자녀들을 영어교육 시장으로 몰기보다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영어교육을 신뢰하고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습관과 역량을 키워주는 것에 관심을 기울여주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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