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는 어업인 소득증대와 바다낚시 활성화를 위해 참돔치어 44만 마리를 부산 앞바다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참돔은 연구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참돔어미로부터 알을 받아 80일 정도 키운 참돔치어다. 길이가 5㎝이상, 무게가 3g정도 되며, 질병이 없고 체형이 우수한 치어로 활력이 넘쳐 방류 후 바다에서의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년여 후에는 성숙한 참돔으로 자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소는 5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지역연안을 관리하는 기장군청과 해운대구청, 사하구청, 강서구청 등 6개 구청에 참돔치어를 분양한다. 이후, 구·군 주관으로 치어를 방류하게 된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08년 12월에 개소해 2010년까지 총 500만 마리의 어린 수산생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기장, 송정, 해운대, 광안리, 이기대, 태종대, 송도, 다대포, 가덕도 등 부산연안 전역에 돌돔, 참돔, 조피볼락, 말쥐치, 감성돔 등 어류치어 12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방류를 통해 어업인들의 소득확대 및 7~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와 낚시 등으로 부산을 찾게 될 외래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부산 바다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자체 생산한 치어들의 방류를 통해 지역연안의 수산자원 조성에 힘쓰는 한편, 해양오염과 대량소비로 고갈 직전인 바다생물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제고에도 힘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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