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협력회의(의장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산하 “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상황 보고, 안건 심의·의결, 차기 협력회의 의장 선임 및 개최 시도 선정, 공동합의문 및 중앙건의사항 채택, 기자회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들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와 관련된 중대한 현안에 대해 뜻과 의지의 대외 천명과 함께 목적한 바를 이룰 때까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하면서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개최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차질 없는 국책사업 추진 촉구 등 4개항의 합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합의문에 따르면, 정부가 행정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연계하여 수도권 규제완화를 포함한 수도권 발전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수도권의 반발을 의식한 선심성 정책으로써 지방의 경쟁력이 취약한 상태에서 국토 균형발전이 정상 궤도에 오를 때까지 수도권 과밀 억제정책을 계속 유지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의 백년대계와 민족의 미래를 좌우하는 국책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일부의 반대로 사업추진이 중단 또는 지연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천문학적인 예산낭비와 지역 및 계층간 갈등으로 국력만 소모되므로 국책사업을 신중한 결정과 안정적 추진을 위한 법적 제도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본의 독도영유권 문제제기와 역사왜곡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영호남 8개 시도와 교류·협력중인 일본자치단체에 대해 한·일간의 발전적 미래지향 관계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 각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영호남의 공동번영을 위하여 서해안과 환 동해 및 환 남해안을 연계하여 권역별 특화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도지사들은 이날 회의에서 종합부동산 세수의 합리적 배분, 남부권 신공항 건설 등 17개 항목의 중앙건의 사항과 영호남 공동문화관광코스 개발, 제86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등 15개항의 영호남 시도 업무공조 사항을 채택했다. 아울러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차기 의장으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을 선임했으며, 차기 협력회의 개최 시도로 전라북도를 선정했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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