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광화문역에서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특별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청정무주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광화문역에서 만날 수 있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오는 19일(목)∼20일(금)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5호선 광화문역 승강장에서 전북 무주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크게 오른 물가로 장바구니 사정이 힘들어진 서민가계에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무주군은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를 소재로 매년 축제를 개최해 ‘반딧불의 고장’으로도 잘 알려진 지역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와 직접 만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과와 찰옥수수를 비롯해 머루와인과 고로쇠수액 등 무주군이 자랑하는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고장 대표 특산물로 손꼽히는 ‘반딧불 사과’는 전국에서도 그 맛과 품질을 인정하는 인기 품목이다.

또한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찰옥수수는 어린이나 노인층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고, 최근 당뇨병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웰빙 건강식품으로 선호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주의 900m대 고랭지에서 재배한 당도 높은 머루로 담궈 독특한 향과 맛이 일품인 머루와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장터에서는 판매행사 뿐만 아니라 시음 및 시식, 전시, 홍보행사가 함께 병행되어 무주군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과와 찰옥수수, 고로쇠수액 등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행사와 더불어 5만원 이상 구입한 시민고객에는 고급 책갈피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경품 이벤트도 마련해 장터 종료 후 응모한 시민고객 중 50명을 추첨하여 무주 특산품인 머루와인, 머루즙 등을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당첨결과는 무주전자상거래 홈페이지(www.mj.1614.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친환경 농·특산물도 구입하고 농민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에 시민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간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리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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