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젖소농가 한-EU FTA에 대응한 유가공교육 실시

대구--(뉴스와이어)--경북도는 경북대구낙농농협 경주집유장(강동면 인동리 소재)에서 도내 낙농가 등을 대상으로 2011년 목장형 유가공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목장형 유가공 교육은 도내 낙농가와 낙농후계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최종 30명의 교육대상자가 선정 하였으며, 교육생들은 2011년 5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14회(83시간)에 걸쳐 선진지 견학은 물론 우유생산 기초부터 유제품제조 전문기술까지 총망라한 이론,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목장형 유가공 제조기술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유가공업허가를 득하여 목장형 치즈 등 유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으며, 목장에서 생산되는 잉여원유를 목장형 수제(발효)치즈와 발효유로 가공하여 판매함으로써 우유수취 가격 대비 4~10배의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피자 등의 외식산업과 와인소비 확대에 따른 치즈 소비량 증가, 웰빙트랜드에 따른 수제 유제품 선호로 급성장하고 있는 고급 유제품시장을 겨냥하여 신선치즈, 발효치즈 등 목장고유의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유제품 다양화를 꾀할 수 있어 도내 낙농산업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목장의 생산쿼터량을 초과하는 잉여원유는 국제 분유가를 적용하여 정산되며 평균 원유가격의 50%정도로(평균 820원/ℓ, 국제 분유가 460원) 생산비(700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그동안 낙농가의 경영에 큰 문제점으로 제기되어 왔다고 밝혔다.

경북도 목장형 유가공 실습장은 한·EU FTA등 낙농선진국과의 잇따른 FTA체결에 대비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낙농산업 발전대책’중 목장형유가공장 육성계획에 부응하여 경북도내 낙농가가 유제품 제조기술을 편리하게 습득하고 농가 소득원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코자 경북도에서 교육 및 실습시설과 장비를 지원(사업비 3억원)하여 2010. 9월에 경북대구낙농협동조합 경주집유소에 경북 최초로 개장하게 되었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 한-EU FTA 체결 등 시장개방과 사료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에게 손쉽게 목장형 유가공품 생산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 갖춰지게 되었다면서 도내에 목장형 유가공품 생산 전문인력이 많이 양성되어 우리 입맞에 맞는 자연숙성치즈 및 유제품 개발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목장형 유제품산업이 낙농분야 희망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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