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I, 광촉매 코팅 시공 의뢰시 소비자 변별 기준 제시
그동안 국내 광촉매 업계는 업체 난립, 품질 이하의 용액 공급, 가격 인하 경쟁 등으로 일반 소비자를 혼돈에 빠뜨리고 불신감을 조장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최근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NCI에서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기준에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나섰다. 비록 광촉매 업체가 스스로 제시하는 기준이지만 소비자든 기업이든 나름대로 충분히 검토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광촉매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제품이더라도 우선 제일 중요한 건 관련 협회의 인증을 받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제일 먼저 한국광촉매협회(AKP) 인증 제품이라면 일단 믿어도 좋을 것이다. 현재 10여개 업체의 제품만이 동 협회의 인증을 받은 제품일 정도로 국내 수많은 광촉매 업체 중에서는 극히 소수의 업체만이 인증을 받았다.
다음으로 원천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가 아니면 수입한 원액이나 분말을 갖고 응용한 상품에 대한 특허를 갖고 있지는 않은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국가기관이나 관련 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인지 아니면 아직 실험 단계에 불과한 일반 대학의 관련 학과나 부설 연구소에서만 검증을 받은 제품인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어느 업체든 이 정도 수준 이상의 테스트를 받지 않고 영업하는 곳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원천 제조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지 아니면 관련 용액만 수입해서 여기에 일정 정도의 첨가물을 섞어서 특허를 취득한 것인지 관련 특허 관련 문구를 살필 필요가 있다. 또한 특허 ‘출원’중과 ‘특허 취득’, ‘특허 획득’과는 엄연히 다른 사항임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 이는 학위과정 수료와 학위 취득과의 차이와 같은 개념이다.
그 다음으로 광촉매가 나노 기술을 응용한 제품이라면서 당당히 나노입자를 공개하고 있는가? 만약 있다면 광촉매 나노 입자 모양이 구형(둥근)인가 아니면 침상형(밤송이)인가를 확인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대다수 업체는 자사 광촉매 나노 입자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왜 밝히지 않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공개해서 나쁠 건 전혀 없고 업체의 신뢰도를 제고시키는데도 도움이 되는 일이다. 현재 일부 소수의 업체만이 나노 입자를 공개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둥근 타입이다. 둥근 타입보다 NCI처럼 침상형 타입이 훨씬 빛을 받을 수 있는 면적이 넓고 당연히 광반응이 뛰어난 것은 당연하다.
한편 당연한 얘기지만 실내에서 광반응 효과가 있다면 동일한 실내 형광등 불빛과 같은 같은 조건에서 시험성적서를 받은게 있어야 믿을 수 있다. 근데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이러한 인증서나 시험성적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실내에서 효능이 우수하다고 하는 업체도 있다. 그리고 이왕이면 대단위 지하공간에서 광촉매 코팅 시공 실적을 보유한 업체를 찾는다면 더욱 확실하게 믿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다 지하공간 시공 후 환경부가 지정한 실내공기질 측정 업체의 확인 자료를 제시할 수 있는 업체라면 더욱 확신을 가져도 좋다.
다음으로는 관련 업체가 받은 인증서나 시험성적서가 국가 기관이나 연구소가 부여한 것인가 아니면 민간 연구소나 일반 대학의 연구소가 준 것인가도 기술력을 확실히 체크해둘 필요가 있다. 아직 어느 일부 대학 수준의 인증된 제품에 불과하다면 좀더 기다려야만 국가 기관의 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가능하다면 해당 업체의 모든 인증서/시험성적서는 국가 기관에서 보증해 준 것만 믿는게 더 낫다.
또한 친환경 광촉매라고 하면서 제품의 용액 속에 다른 접착제나 인공 방향제를 넣지는 않았는지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혹시 실내 반응력이 약해서 접착제나 방향제를 사용해서 일시적인 효과를 노리지는 않는지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방향제의 경우 후각으로 확인이 어느 정도 되지만 다른 접착제 등의 첨가물은 소비자들이 정확히 확인이 불가능하므로 코팅 시공 업체에 확인서를 받아둘 필요가 있다. 이 부분의 확인서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믿을만한 업체는 아니라고 판단해도 좋다. 그리고 스프레이 타입의 광촉매를 판매하는 업체라면 가능하다면 가연성 가스를 주입한 제품보다는 압축공기를 사용한 업체의 제품이 광촉매의 본질에 더 적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또 다른 측면에서는 업체의 기술력을 좀더 평가하기 위한 자료로서 자사 광촉매가 친수성 성질을 지니고 있다면서 이를 적용해서 실제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대다수 업체들이 자사 제품이 친수 코팅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실제 영업을 해서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한편 NCI는 SK텔레콤 신사옥(T-타워) 외벽유리를 국내 업계 최초 광촉매 시공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친수성이라 함은 물방울이 뭉칠려는 장력을 없애 비가 올 경우 외벽유리의 셀프크리닝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건기시에는 대기 오염 정화작용을 해낼 수 있는 광촉매를 말한다.
또 하나는 응용상품을 개발해서 자사가 운영하는 몰이 아닌 국내 대형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가도 해당 업체의 품질을 간접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측도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유명 유통 업체일수록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서 입점을 결정하기 때문에 일정 정도 유통 업체의 판단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 아니고서는 입점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NCI의 셀프시공용 광촉매 캔스프레이인 ‘에어쉔’(Airschon)은 현재 Hmall, 삼성몰, 인터파크, CJ몰, 롯데닷컴 등 대형 인터넷몰에 입점돼 있고 오프라인은 국내 업체중 까르푸 전점에 최초로 입점한 광촉매 제품이다. 아울러 NCI는 국내에서 최초로 캔 스프레이를 제조해서 판매함으로써 캔 용액을 어느 연구소의 연구원이라도 구입해서 테스트해볼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공개하고 있다.
한편 만약 일부 업체에서100% 천연 식물성 연료를 가미한 새집증후군 퇴치 용품이라고 주장한다면 과연 어떤 식물을 얼마나 사용하면 얼마의 양이 생산되는가를 밝힐 수 있는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근본적으로 천연 향수 제품에서 보듯 100% 식물 그 자체에서 추출해서 200㎖의 용기에 담기에는 정말 엄청난 양의 천연 식물이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상에서 보듯 일반 소비자들이 광촉매 코팅을 의뢰할 경우 나름대로 변별 기준을 사전에 정해 두고 의뢰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에 언급한 NCI가 제시하는 몇가지 변별 기준도 일반 소비자들이 업체 선정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NCI가 광촉매 업체에 대한 변별 기준을 제일 먼저 제시하고 나선 이유에 대해 NCI 마케팅 담당 김상혁 부장은 “그동안 일반인들과 관련 제품의 수요를 가진 업체를 상대로 마케팅을 하다보니 너무 광촉매 업체가 난립한 나머지 변별력이 부족하고 불신감이 높았다. 이로 인해 광촉매 업체가 전부 불신을 받는 현상을 조금이라도 극복하기 위해 NCI가 주도적으로 먼저 변별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상혁 부장은 “향후 다른 업체들도 NCI 기준과 다른 변별 기준을 제시한다면 소비자들로서는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하는데 유리할 것이라며 유력 업체들의 기준 제시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NCI 02-733-5599 www.ncilife.com.
NCI 개요
NCI는 첨단 나노기술(NT) 관련 소재 개발 전문 업체로서 친환경 및 안전 관련 하우징 제품, 웰빙생활용 제품, 차량 및 레저용 제품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주택 및 DIY 용품 전문몰인 '아이하우스'(www.IamaHouse.com)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cilif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