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 위의 마술사 스카르파 마고(SCARPA MAGO)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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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스포츠
2011-05-19 17:59
고양--(뉴스와이어)--스카르파의 암벽화 중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마고(mago)’의 이름은 이태리어로 마술사를 뜻하며 이는 곧 이 암벽화를 신고 발휘할 수 있는 온갖 기막힌 퍼포먼스를 의미한다.

이 바위 위의 마술사 같은 신발은 강력한 프런트 포인트 파워가 꼭 필요한 가파르고 다이나믹한 등반을 추구하는 스포츠 클라이머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발끝이 현저하게 아래로 휘어진 다운-턴드(Down-Turned) 디자인으로 엣지나 작은 홀드에도 힘을 집중하여 전달 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레이스-업 형태의 조임 방식은 컨트롤과 파워를 극대화 해주며 바닥창으로 사용된 ‘비브람 XS 그립 2’은 포장을 벗기자 마자 바위 위에 착 달라붙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마고의 가장 큰 특징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구현했음에도 착화감과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우선 가장 입체적인 발의 형태를 구현하기 위해서 마고는 기본적으로 4조각의 패턴을 사용하여 제작됐으며 이 4조각의 패턴은 부위별로 더욱 세분화되어 있다. 이는 어퍼와 바닥 단 2가지 패턴으로 구성된 일반 암벽화가 주는 착화감과는 차별화 된 것으로 더 공격적이고 감각적인 테크닉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며 발의 편안함을 유지해준다.

스카르파 암벽화 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인 X-tension 시스템을 사용한 마고는 중창이 없는 대신에 X자 형태의 고무랜드가 부착되어 있는데 탄성이 매우 뛰어난 이 고무랜드는 발밑과 측면을 잡아당겨주어 평평한 곳에서는 힘을 분산하여 저장했다가 오버행이나 경사진 곳에서는 힘을 방출하며 발을 강하게 당겨주어 강력한 프런트 포인트 파워를 제공해준다. 물론 중창이 깨져 몇 번 신지 않은 새 것 같은 암벽화를 교체해야 할 걱정도 필요가 없다. 이쯤 되어도 마술사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겠지만 이 암벽화의 구석구석을 좀더 살펴보면 마고라는 이름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다.

마고의 발가락 부위 안쪽 가장 깊숙한 곳을 살펴보면 일반 암벽화와 달리 바닥과 어퍼가 만나는 봉제선이 약간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생산 공정상의 어려움에도 이런 패턴을 고수한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발끝의 감각을 방해하지 않고 힘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이고 두 번째는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최고의 기술을 사용해 제작했음에도 봉제선이 있는 부분은 마찰에 의해 기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곳 가죽의 파손을 야기한다. 이 때문에 마고는 봉제선을 올려 가죽의 손상을 방지해 내구성을 향상 시켰다. 어퍼는 전체적으로 천연가죽을 사용했으나 발가락 부분은 탄성이 뛰어난 합성피혁 로리카를 사용하여 발의 편안함을 향상 시켰고 신 끈을 조이는 부분은 안쪽에는 가죽을 보강해 변형과 파손을 방지했다.

완벽한 기술에 그 이상의 장인정신을 입힌 암벽화, 스카르파 마고를 신고 다음 루트를 위해 암벽화의 끈을 매는 순간 당신도 곧 마술사처럼 보일 것이다.

넬슨스포츠 개요
넬슨스포츠는 1998년 설립된 해외 스포츠 브랜드 전문 수입업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이탈리아 등산화 브랜드 스카르파를 비롯해 캐나다 아웃도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 미국 암벽화 전문 브랜드 매드락, 기능성 다운 소재로 유명한 페더드 프렌즈 등을 국내 독점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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