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김상연 교수 ‘지경부장관 표창’ 수상

- 19일 ‘발명의 날 기념식’ 개최…‘동적 햅틱기술’ 발명해 모바일산업 공헌

천안--(뉴스와이어)--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 이하 ‘한기대’)의 김상연 교수(컴퓨터공학부 40. 사진)가 5월 19일(목)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특허청 주최로 열린 ‘제4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상연 교수는 기술혁신을 통한 세계 최초의 ‘동적햅틱기술’ 발명으로 국내 햅틱기술을 향상시키고, 향후 신규시장 선점과 창출 가능성을 확보함으로써 우리나라 휴대용 기기 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상연 교수는 2010년 3월 휴대폰 화면에서 그래픽 물체의 움직임까지 촉각적으로 느껴지게 하는 동적 햅틱(haptic)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김상연 교수는 “물체의 동적인 움직임을 촉각적으로 느끼게 하는 햅틱기술의 사용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우리나라는 그 기술력을 선진국에 100% 의지하고 있었다”며 “이제는 햅틱기술의 원천특허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기술우위를 선점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상연 교수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동적햅틱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 현 햅틱기술 선두기업인 미국 Immersion사의 특허와는 차별화된 동적햅틱기술 원천기술을 개발하였으며, 2010년 12월에는 햅틱기술을 이용한 ‘체감형 카약게임’으로 ‘제8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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