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선진시장인 싱가포르에서 한국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기가 급속하게 향상되고 있다. 국가별 전체 수입시장 점유율에서는 일본에 이어 2위로 올라섰고 RV(Recreation Vehicle)등 주말용 차량시장에서는 현대와 기아를 합한 시장점유율이 무려 64%에 달해 확고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싱가포르 주말용 차량 판매실적(2005년 1-4월)
제조업체명/판매대수(점유율)
현 대943대(50.1%)기 아259대(13.9%)닛 산200대(10.7%)
자료원 :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현대차의 경우 시장점유율 순위가 1998년에는 6위였으나 2003년 들어서는 3위로 올라섰다. 이어 2004년부터는 무려 50여개의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싱가포르 차량시장에서 당당히 2위까지 올라섬으로써 머지않아 도요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싱가포르는 가구당 차량 보유율이 아직 40%정도에 불과하여 시장 확대 여지가 크다는 점도 한국차의 진출 전망을 더욱 밝게 해 주고 있다.

상위 4개 브랜드 최근 3년간 판매추이 및 순위

브랜드명/2002 /2003/2004
도 요 타17,675대(1위)25,065대(1위)28,629대(1위)
현 대4,828대(4위)9,056대(3위)13,796대(2위)
닛 산10,739대(2위)11,387대(2위)12,523대(3위)
혼 다6,692대(3위)8,762대(4위)9,997대(4위)
<자료원 :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현지 차량 딜러들 사이에서는 돈을 벌려면 한국차를 취급해야 한다는 말이 이미 정설이 되어 버렸으며 일반 소비자들도 한국차가 일본이나 유럽산과 품질이 대등하거나 오히려 더 낫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 싱가포르 업체 사장은 지금까지 몰던 벤츠를 처분하고 현대 그랜저를 구입키로 했다며 한국차 품질에 큰 만족을 표시했다. 그랜저 구입을 위해 매장을 방문해 시승해 보니 소음이 전혀 없어 벤츠보다 더 쾌적하고 승차감이나 옵션 사양도 탁월하더라는 것이다. 굳이 더 비싼 값을 주고 벤츠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고 한다.

이처럼 국산차가 품질향상 차원을 넘어 벤츠와 동급으로 비교되기도 함으로써 싱가포르 거주 한국인들의 자부심도 더욱 고조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싱가포르 시장에서 한국의 현대 및 기아와 일본의 도요타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한국차가 여타 차량들을 시장에서 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무역관 보고>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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