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HK사업 통일인문학연구단, ‘민족공통성 연구방법론의 모색’ 주제 국제학술심포지엄 열어

서울--(뉴스와이어)--민족에 대한 다양한 담론의 논의되는 21세게 한민족의 문화 DNA의 공통성과 차이를 통해 통일의 방법을 모색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지원 사업단인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 교수, 철학)은 20일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국제 학계에서 한민족 연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공통성 연구방법론의 모색’을 주제로 제7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여인문학자들이 모여 통일과 민족 문제를 연구하는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의 이번 심포지엄은 통일이 단순히 남과 북의 통합만아 이날 식민지-분단을 거치면서 이산되었던 우리 민족의 경험과 역량을 모으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코리안 디아스포라가 보여주는 이중정체성을 수용하면서도 민족적 공통성을 찾는 통일의 방법론을 모색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성민(통일인문학연구단, 철학과) 단장의 “통일인문학은 왜 민족공통성을 연구하는가?”를 주제로 한 제언에 이어 4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제1부는 ‘민족공통성 연구의 일반이론’으로 ‘민족공통성의 개념에 대한 성찰(이병수)’, ‘코리안 메타-네이션과 통일문제(한벨레리)’,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민족공통성연구방법론(박영균)’의 논문이 발표됐다.

제2-4부는 중국, 일본, 러시아의 코리안 디아스포라 연구 현황과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2부에서는 ‘재중 조선족의 이중정체성과 민족공통성’(허명철), ‘한국에서 재중 조선족 연구현황과 과제’(최우길)가 발표됐다. 제3부에서는 ‘재일조선인의 현재와 미래’(이성), ‘한국에서의 재일조선인 연구 현황과 과제’(김진환) 발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제4부에서는 ‘연해주 고려인들의 현황과 한민족공동체’(김발레랴), ‘한국에서 재러고려인 연구 현황과 과제-연해주, 사할린을 중심으로’(정진아)가 발표됐다.

민족의 동질성과 이질성이라는 표현을 대신하여 공통성에 주목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국가대 탈국가’, ‘민족대 탈민족’의 이분법적 대립을 넘어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통일론을 찾아가는 학술대회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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