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상호 협력강화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 집행부와 의회가 광역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상호 협력강화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장 이상 간부 전원과 유병기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전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토론회와 체육대회 등을 진행하며 흉금을 털어놓고 상생조화 방안을 모색했다.

안희정 지사는 토론회에서 “의원들의 실질적 권한을 높이기 위해 법에 특별히 마찰되지 않으면서도 집행부의 결정수준을 의원내각제 수준으로 운영해볼 수 있지 않나 하는 게 첫 번째 고민”이라고 밝혔다.

전문가 자격으로 초청된 육동일 교수(충남대)는 이에 대해 “법개정이 이뤄져야 하지만 얼마든지 창조적 구상을 하고 도전할 때가 됐다”면서 “학계에서도 진전된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유병기 도의회 의장은 “지방자치 한다면서 중앙정부에서 규제는 다하고 모법(母法)이나 행안부 지침에서 안되는게 너무 많은 현실”이라며 “제대로 활동하려면 전문 보좌관 제도가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정무부지사는 “(중앙정부와 달리) 지방은 권한이 적기 때문에 정당적인 대결구도보다는 의원 개인의 판단 중심으로 갔으면 좋겠다”면서 “복지재단 예산이 상임위에서 통과됐는데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은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준우 의원(보령1, 선진)은 “(의원들은) 정당이라는 발판을 이용해 들어와 정당의 흐름을 탈 수밖에 없다”면서 “의원들이 모르는 예산과 정책이 언론에 먼저 보도되는게 있는데 이런거 보면서 대화 소통 가기 어렵다”며 사전협의를 주문했다.

유병돈 의원(부여1, 선진)은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이나 도정질의를 하면 (집행부가) 연구하겠다, 열심히 하겠다 하지만 반영이 잘 안된다”며 “의원들의 견해를 도정에 많이 반영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희태 경제통상실장은 “각별히 예우하고 분발하겠다”면서도 “공무원이 생각하는 전문적 식견과 의욕, 의지는 받아주시고, 꼭 하고 싶어하는 열정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도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임헌용 의회 사무처장은 “중앙정부가 당정협의회 하는 것처럼 의회와 집행부간 정기적인 정책협의회를 하자”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또, 이튿날 오전 태안군 남면 ‘별주부 마을’로 자리를 옮겨 피구와 족구 등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친선을 다지기도 했다.

첫날 ‘충남도정의 발전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육동일 교수(충남대)는 “제가 알기로 집행부 수뇌부와 지방의원 전원이 합동으로 워크숍을 하는 일은 처음”이라며 “올해가 지방자치 부활 20주년인데 지방자치 발전과 도정 발전을 위해 역사적이고 뜻깊은 날”이라고 평가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홍보협력관실
언론홍보담당 이종석
042-251-2076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