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남도석성’ 사적 추가지정 예고
‘남도석성’은 고려 원종(1259∼1274, 재위) 때 ‘삼별초’가 진도에 웅거할 당시 해안방면의 방어를 위해 축성하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삼별초가 제주도로 건너갈 때 이곳에서 출발했다고 전해온다.
조선 영조 41년(1765) 당시 왜구의 침입에 대비해 둘레 1,040척·높이 12척· 치첩(雉堞)이 43개나 있었던 성으로 전해지며, 현재도 거의 완전하게 동·서·남의 문터와 성벽이 남아있는 등 조선시대 해안방어를 위한 수군진영의 전형적인 진보(鎭堡)성으로서의 특징을 간직하고 있어 1964년 6월 10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되어 보존관리 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남도석성이 해안지역의 방어를 위한 중요한 유적임을 감안해, 이와 관련한 부속시설인 ‘선소(船所)’와 ‘사대(射臺)’지역을 추가지정해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역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지정예고 기간은 관보에 공고되는 날로부터 30일간으로 예고된 내용에 관한 이해관계자(관련학자, 토지소유자, 관할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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