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주제 발표자인 성신여대 노동렬 교수는 사전 배포된 발제문을 통해 “한국 드라마가 디지털 전환, 종편 도입으로 시장이 확대되겠지만 경쟁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드라마 제작산업의 재원 부족과 과도한 경쟁 등 구조적 문제, 출연료 미지급 문제와 쪽대본 초치기 관행 등 현안을 꼼꼼히 지적한 노 교수는 “드라마 산업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방송사, 제작사, 작가, 연기자 등 제작 참여자들이 공생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드라마를 직접 제작하는 현장에서 부딪치는 어려움과 개선할 과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가 발표되고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상생방안을 찾아갈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깊다. 발표에는 김영섭 CP(SBS), 안제현 대표(삼화네트웍스), 이선희 작가(<가시나무새> 등 집필), 이효정 이사장(방송연기자협회) 등이 참석한다.
KOCCA 김한곤 부원장은 “드라마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감동을 주고 사랑을 받는 인기 콘텐츠이며 지난해 1억 3,267만 달러 수출을 이룬 대표 장르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이미지를 개선하고 다른 상품의 해외 수출을 견인하는 중요 콘텐츠”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와 KOCCA는 현재 드라마 산업 활성화를 위해 HD 드라마 제작센터 설립 등 인프라 지원에 3,286억 원, 미니시리즈 제작비 지원에 157억 원, 방송콘텐츠 해외 수출에 31억 원을 지원하고, 2012년까지 드라마펀드 1,500억 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개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괄 진흥기관으로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세계5대 콘텐츠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콘텐츠2009 컨퍼런스&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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