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유럽 연합의 상표 및 디자인 담당 기구
특허청은 5.24.(화) 오전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세계 3대 상표청 중 하나인 OHIM과 청장회담을 갖고, 양자간 상표·디자인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OHIM, 미국특허청, 일본특허청으로 구성된 세계 3대 상표청 회의*는 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국제상표협회(INTA) 연례회의에서 특허청을 정식 멤버로 받아들이기로 합의한 바 있다.
* 미국특허청, 일본특허청 및 OHIM으로 구성(미국, 일본, 한국의 특허청은 특허 및 상표업무를 같이 담당하고 있으나, 유럽은 특허업무는 유럽 특허청(EPO)이 담당하고 상표업무는 유럽공동체 상표디자인청(OHIM)이 각각 담당)
이번 청장회담은 특허청의 정식멤버 가입에 따라 OHIM과 특허청이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양청간 상표 디자인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추진되었다.
이수원 청장과 안토니오 캄피노(António Campinos) OHIM 청장간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라 ▲ 상표 디자인 분야 전문가 회의 개최 ▲ 상표 디자인 공보의 온라인 교환 ▲ 상표 우선권 서류의 전자적 교환 ▲ 교육 훈련 프로그램 관련 협력 등의 양자 협력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양 청장은 한식 세계화에 발맞추어 한국의 전통식품 명칭을 유럽에서 보호하는 방안도 논의하였다.
이수원 특허청장은 “지난 1월에 서울에서 열린 유럽 특허청(EPO: European Patent Office)과의 청장회담에 이어, OHIM과도 청장회담을 갖고 양자 협력관계를 구축함에 따라, 한국과 유럽 간에 특허와 상표 양 분야를 아우르는 지재권 협력 네트워크가 완성되었으며, 이는 특허, 상표의 출원과 획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켜 양측 출원인들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5.26.(목)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특허청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청의 심사결과 상호 활용을 통해 빠른 특허심사를 가능하게 하는 특허심사 하이웨이 제도(PPH; Patent Prosecution Highway)*를 실시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스페인 특허청과의 회담에서는 우리 한의학 지식이 스페인에서 특허로 도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도 논의된다.
* 특허심사 하이웨이: 양청 중 한 쪽에서 특허받은 출원에 대해 다른 청에서 좀더 빨리 심사받을 수 있도록 해 주는 제도
특허청은 올해 상표·디자인 분야 협력 확대, 남미 지역 특허청과의 교류 확대 등 세계 5대 특허청(IP5)으로서의 위상과 책임에 걸맞는 역할을 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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