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한국환경공단, ‘알제리 바라키 하수처리장 건설공사’의 공동 진출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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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4 10:00
서울--(뉴스와이어)--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5월 24일 오전 11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알제리 바라키 하수처리장 건설공사’의 공동 진출을 위한 해외환경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 대우건설 친환경사업의 해외시장 진출 발판 마련, 수주 경쟁력 강화 기회

이번 업무협약은 2011년 7월 입찰 예정인 ‘알제리 바라키 하수처리장 건설공사’의 공동 진출을 필두로, 공단-민간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우건설 친환경사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향후 해외환경사업 수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협력 대상사업인 이번 ‘알제리 바라키 하수처리장 건설공사’는 약 2천억원 규모의 대형사업으로, 기존 90만명이 배출하는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를 180만명으로 확장하여, 하루 15만톤의 처리 능력을 30만톤으로 증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4월 19일 입찰공고 되었고, 올해 7월 입찰 예정인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에서 해외건설사업 환경 분야에 대한 조사/계획, 설계/시공, 운영/관리 등에 있어 한국환경공단의 전문성 및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하여 공동 협력함으로서,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 공동진출로 해외사업 시너지 효과를 제고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은, 공단-민간간 협력체계를 통해 환경부문 해외사업 진출을 활성화시켜 전반적인 국내 환경사업의 육성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한국환경공단의 ‘공공-민간 환경파트너십 프로그램(PPEP)’을 통해, 대우건설의 알제리 친환경사업 시장 진출 선점 기대

현재 한국환경공단은 해외환경사업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의 지원을 통해, 해외환경사업의 발굴, 사업화 및 수주를 위하여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자 ‘공공-민간 환경파트너십 프로그램(Public-Private Enviornmental Partnership : PPEP)’을 시행하고 있다. 대상사업은 기후대기, 물환경 및 자원순환 등의 해외환경사업이며, 협력 대상기업은 해외환경사업을 추진 중인 국내 기업으로서 국내 환경분야 사업실적 또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다.

국내에서 이미 수처리 산업 및 통합 바이오가스 플랜트 등 친환경 사업분야에서 선두적인 대우건설은, 국교수립 이전인 1989년부터 알제리 시장에 진출하여, 현재 알제리에서 약 16.6억$에 달하는 4개 사업(신도시 건설, 항만, 비료공장 등)을 수행하는 등 토목과 플랜트 등 건설 전 분야에 걸쳐 알제리와 돈독한 관계를 맺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알제리 수리국과 ‘알제리 엘하라쉬 하천 복원 마스터 플랜 수립사업’의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한-알제리 환경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한국환경공단과의 ‘알제리 바라키 하수처리장 건설시장’ 공동진출은, 향후 알제리 친환경사업 시장을 한국 기업이 선점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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