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업환경 개선을 위한 워크샵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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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투데이
2011-05-24 13:20
라오스--(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아시아 진출 우리기업의 사업환경 개선을 위한 보고서’ 착수 워크샵이 지난달 마닐라 마카티에 위치한 뉴월드 호텔과 샹그릴라 호텔에서 각국 상무관 및 한인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은 필리핀을 비롯해 베트남,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 등 총 5개국 20여 명의 상무관 및 한인상의 관계자가 참석, 사업 취지 및 추진 절차를 설명하고 각 참여기관의 향후 추진계획 논의 및 보고서 활용방안에 대한 상호협의와 동남아 한인상의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필리핀 장은갑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명준 참사관, 엄현준 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 천주환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이사, 정호원 코트라 마닐라 센터장 등 관련자들이 총 출동해 워크샵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대한상공회의소 아주협력 신해진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장은갑 회장과 김명준 참사관의 인사말에 이어 박준 대한상공회의소 아주협력팀 과장이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해 베트남과 태국의 사업 관련 경험 발표와 필리핀, 말레이시아, 라오스의 향후 추진 계획 발표, 각국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참여국으로 결정된 라오스 한인상공인회 이정환 부회장은 “라오스는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서 개발이 덜 된 지역이라 한인기업들의 고충이 있다”며, 그러나 “작년에 성공적으로 보고서 사업을 완수한 베트남과 태국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한인기업들이 좀 더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워크샵이 끝난 후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저녁 만찬은 각국 관계자들끼리 허심탄회하게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착수워크샵을 시작으로 5월~6월에 각 한인기업 사업환경에 대한 설문조사 및 간담회, 7~8월말 법령검토 등의 조사보완, 9월에 법률자문 및 영어와 현지 언어 번역, 11월 국별보고서 및 종합보고서 제작에 들어간다.

또한 12월에는 최종 점검회의 및 최종 보고서 발간으로 진행하며, 이를 토대로 각국 정부에 우리 기업의 사업환견 개선을 위한 최종보고서를 제출하고 좀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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