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한국 통계청(청장 이인실)은 오늘부터 3일간 아·태 통계기관장협회(ANCSDAAP*)와 공동 주관으로 2010 라운드 센서스**에 관한 각 국의 사례 및 경험을 공유하고자 ‘제 25차 인구센서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 ANCSDAAP(Association of National Census and Statistics Directors of America, Asia and the Pacific)
** 2010 라운드 센서스 : UN이 권고한 2005~2014 년에 실시되는 센서스

이번 제25차 서울회의*는 역대 세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을 포함하여 일본, 중국, 미국 등 20개 국가, 유엔통계처(UNSD), 미네소타 대학 인구센터 등 5개 국제기구에서 60여명이 참석하여 각국의 인구센서스에 대한 조사방법, 데이터 처리, 활용 및 보급 등 전 분야에 걸쳐 심도 깊게 논의될 예정이다.

* 동 회의는 1971년 하와이 동서문화센터(East-West Center)가 시작하여 이후부터 회원국간 순환 개최로 바뀜. 한국에서는 제8차(1981년), 제15차(1993년) 회의를 기 개최.

특히, ‘2010 라운드 센서스에서의 인터넷 활용’ 이란 세션에서 한국 통계청은 지난 해 실시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전 세계 유례없는 인터넷 참여율(47.9%)을 도출하게 된 준비과정, 홍보 방법 및 결과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 국가와 공유함으로써 IT 강국으로서의 한국을 보여줘 국격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 정규남 국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프라이버시권의 강화, 예산 부담의 증가 및 다문화 사회로의 이동 등 센서스 자료 생산 환경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반면, 국가 정책 수립을 위한 센서스의 자료의 중요성과 요청은 증대하고 있어, 이에 각국 통계청은 고효율·저비용의 센서스 실시, 응답자 부담 경감, 정확성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역내 전문가간 긴밀한 네트워크의 구축과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피력하였다.

* 저비용 및 응답자 부담경감을 위하여 한국통계청은 차기 2015년 인구센서스에서는 전수조사가 아닌 표본조사와 행정자료를 이용하여 인구센서스를 실시하기로 방향을 결정하고 이에 대한 준비작업 단계에 있음.

한편, 회의 마지막 날인 27일(금)에는 한중일 3국의 미래인구를 전망하는 인구추계 방법도 논의된다. 올해 말까지 2010년 센서스 결과를 이용하여 향후 50년간의 인구를 새롭게 추계할 계획인 한국과 일본은 최근 인구변화 추이에 대한 분석과 신인구추계 방향을 발표한다. 유엔의 기술지원을 통해 개발 중인 인구정책의사결정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인 중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제·사회적 변화에 따른 중국의 인구변화 모습을 예측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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