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토크쇼 ‘heart to heart’,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편 방송
소설을 통해 우리 사회에 대한 풍자와 속시원한 해결법을 제시하던 그는 2009년 ‘인생사용설명서’라는 잔잔한 에세이를 발표하며 독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2011년, ‘인생사용설명서 두 번째 이야기’로 다시 한 번 우리를 찾아왔다.
특히, 이번 에세이는 김홍신 작가가 아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을 위해 쓴 답례품이기도 해 더욱 의미있는 작업이기도 했다고 한다.
이번 에세이는 한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가 직접 소개해준 에세이속 한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는 듣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버스 기사의 실수로 손가락을 잃은 피아니스트가 제 책을 읽고 운전사를 용서했다고 해서..”
이 이야기에 MC 이소정씨가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해 스튜디오가 잠시 숙연해지기도 했다.
김홍신 작가는 이번 신작을 통해 독자들에게 인생의 참 의미를 전달하며, 스스로 인생사용 설명서를 갖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김홍신 작가는 요즘 젊은이들은 실패를 두려워한다며 그들에게는 실패할 특권, 용서받을 특권, 거기에 희망을 포기하지 않을 권리까지 있으니 젊음을 낭비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5월 25일(수)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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