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나가수’에 열광하는 40대, 음반 구매층의 핵심 세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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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2011-05-25 14:45
서울--(뉴스와이어)--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40대 중장년 고객들이 음반 구매층의 핵심 세대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자사의 음반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출연 가수들의 기존 음반 구매 고객의 절반에 가까운 43.4%가 40대였다고 밝혔다. 특히 40대 여성의 비율은 25%로 <나는 가수다> 출연가수 음반 구매 고객 전체의 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여성들이 음반을 많이 구매한 가수는 임재범이다. 임재범 음반의 경우 전체 판매량의 36.2%가 40대 여성의 구매로 이루어졌다. 김범수 역시 전체 음반 구매량의 28.9%가 40대 여성의 구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박정현은 40대 남성들의 구매 비율이 높았고 (24.1%) 김연우는 30대 여성들의 구매 비율이 높았다. (35.9%) 또한, 윤도현은 3,40대 여성의 구매 비율이 모두 높았으며, 이소라의 경우 3,40대 남녀의 구매 비율이 고른 가운데 여성들의 선호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라딘 가요 담당 최찬구 MD는 “1,20대들이 음원으로 음악을 듣는 것이 익숙한 세대라면 3,40대의 경우 CD로 음악을 듣는 것이 더욱 익숙한 세대라 나는 가수다 출연 가수들의 음반 판매가 3,40대를 위주로 형성되는 것은 당연한 현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간 국내 대중가요 시장 자체가 워낙 젊은 층만을 타겟으로 형성되어 있어 3,40대의 시장에서의 입지가 미미했던 것을 고려한다면, 이는 괄목할 만한 현상이다”라고 밝혔다.

나는 가수다 출연 가수들의 음반은 3월 방송 시작 이후 알라딘에서만 총 1만장이 넘게 팔려 나갔다. 이는 나는 가수다 출연 가수들의 2010년 한 해 동안의 음반 판매량을 모두 합한 것을 웃도는 수치이다. 특별히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임재범의 경우는 한 달 가량의 짧은 기간 동안 2010년 한해에 자신의 음반이 판매된 총 수치의 10배가 넘는 3천장 이상의 판매량을 보였다. 다음으로 높은 판매를 보인 박정현의 경우에도 작년 총 판매량의 2.5배 가량인 2천장 가량의 음반 판매량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알라딘 가요 주간 베스트셀러 10위 내에는 <나는 가수다> 출연 가수들의 기존 앨범 및 관련 음반들이 총 6장이나 포함되어 있다. 임재범이 종합 베스트셀러 2위, 8위, 10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김연우의 음반이 7위,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경연 1&2 모음 음반은 베스트셀러 6위이다.

최찬구 MD는 “각기 다른 해에 발매된 한 가수의 음반이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3장이나 포함되어 있는 것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티스트들의 음반이 베스트셀러 10위 내 절반 이상인 6장이나 포함되어 있는 것도, 모두 전무후무한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밝히며, “나는 가수다를 통해 주 음반 구매 계층으로 떠오른 40대 고객을 타겟으로 한 음반의 발매 및 재발매의 움직임이 음반 시장 내에서 일어나고 있어 나가수 출연 가수들 뿐만 아니라, 음반 시장 전체에 긍정적인 지형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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