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07년부터 여성이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한 ‘여성행복프로젝트’를 추진해 왔고, 금년도에도 전 시정에 걸쳐 6대 분야 46개 사업(9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자치구에서도 지역특성에 맞는 여성행복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여성행복프로젝트의 취지와 목적은 같지만 자치구의 지역특성에 따라 여성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번 우수사례 발표에서도 이색적인 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은평구에서는 저소득층 아동의 방과후 지원시설인 지역아동센터를 활용하여 기존 보호중심 서비스에서 놀이, 정서치료, 예·체능, 현장체험까지 제공하는 ‘신나는 애프터 교실’ 운영으로 워킹맘의 가장 큰 고민을 덜었다.
‘10.12월 1호점을 개관하여 아동 46명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정서·심리치료, 1인 1특기 수업 등이 이루어지고 있고,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 부터 지역아동센터 표준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오는 8월에는 2호점이 개관할 예정이다.
디지털단지내에는 여성근로자가 많지만 그동안 보육시설이 없었다. 중·소규모 기업이 대부분이라 직장보육시설의 설치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금천구는 산업단지관리공단과의 수개월간의 협의 끝에 디지털산업단지내 지식산업센터(1층)에 구립어린이집을 오는 7월 1일 개원한다.
어린이집은 산업단지관리공단이 건물매입과 시설물을 설치하고 금천구청이 운영하는 형태로 서울시와 자치구의 재원부족으로 공보육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국공립보육시설 확충의 좋은 모델을 제시했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영등포구는 지난 4.11~18일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에 유모차 대여 서비스, 여성용 운동화 제공, 모유수유실 등을 현장에서 운영함으로써 여의도를 찾은 여성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였다.
1일 200만명이 찾은 축제기간 동안 여성일자리 상담, 여성건강 정보제공 등 여성행복프로젝트 홍보관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여성행복프로젝트 사업을 체감할 수 있었다.
관악구는 관내도서관을 활용하여 여성의 독서지도 전문교육, 자원봉사 활동 등을 지원하는 ‘여성행복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34개소의 여성행복 북카페에서 관악구 여성행복포럼 회원 364명이 독서활동에 대한 전문교육, 지역내 소그룹 독서지도 자원봉사 등을 통해 자치구 여성행복포럼 활성화는 물론 여성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멘토·멘티사업(강서구), 여성 선호업종인 커피바리스타·플로리스트·네일 아티스트 등 참살이 사업 무료교육(송파구), 엄마튼튼 프로젝트(양천구) 등도 눈길을 끌었다.
허미연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은 ‘국가의 여성정책이 성평등, 인권 등 제도적인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 서울시 여성행복프로젝트는 여성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불안·불쾌한 요인과 걱정거리를 해소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자치구 단위에서 이루어지는 현장의 사업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자치구의 ‘여성이 행복한 서울’ 관련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치구와 시의 공동 협력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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