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싸이월드 드림 캠페인에 장애인예술극단 ‘꿍따리유랑단’ 전국 순회공연의 꿈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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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
2011-05-26 13:00
서울--(뉴스와이어)--그룹 클론의 멤버인 가수 강원래가 싸이월드 드림 캠페인(http://dream.cyworld.com)에 장애인 예술단인 ‘꿍따리유랑단’의 전국 순회공연을 하고 싶다는 꿈을 직접 올려 화제다.

꿍따리유랑단이란 2008년 장애를 가진 이들이 모여 공연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강원래가 결성한 예술단이다. 서울시로부터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돼 아동 보호 단체나 장애인 시설 등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단체와 사람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해왔다.

강원래는 꿈을 등록하게 된 이유로 “2008년부터 해오던 공연이 2011년 정부지원의 중단으로 공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자원봉사, 홍보 등 전국 순회공연에 필요한 도움을 일촌들에게 적극 구하고 함께 꿈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5년 만에 다시 찾아온 싸이월드에서 일촌들과 계속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 고 덧붙였다.

강씨의 꿈은 오는 6월 6일까지 싸이월드 일촌의 공감 추천을 받게 되며, 공감수, 팬 수 및 최종 심사를 거쳐 후보로 선정된다.

SK컴즈 관계자는 “강씨가 드림피플로 선정된다면 싸이월드가 자원봉사나 홍보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일촌들을 연결시켜줄 수 있는 다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총 3명의 드림 피플을 탄생시킨 싸이월드 드림 캠페인은 네티즌의 참여와 공감으로 꿈을 실현시켜주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네 번째 꿈의 주인공은 내달 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현재 다섯 번째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꿈 등록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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