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한우 수태율 높여주는 ‘발정동기화’ 기술 개발
이번에 개발한 ‘큐메이트와 PGF₂α 25㎎을 공동 투여하는 기술’은 연령상으로는 미경산우 14개월령 이상, 경산우 분만 35일 이후에 활용할 수 있다.
생리적으로는 발정이 잘 오다가 정작 수정시키려고 할 때는 발정이 오지 않거나 수정적기를 분간하기 어려워 수태되지 않는 경우에도 적절히 활용할 수 있고, 젖소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기술의 적용 대상우는 적용 전 인공수정 기록이 있거나 임신이 의심되는 경우는 제외해야 한다.
사용법은 큐메이트를 질내에 삽입하고 7일이 경과한 후 큐메이트를 제거함과 동시에 PGF₂α 25㎎(5㎖)을 근육내 투여하고 64시간이 경과한 후 인공수정을 실시하면 된다.
시험결과, 발정동기화 처리시 PGF₂α 2회 처리한 대조구와 큐메이트와 PGF₂α 1회 투여한 시험구에서 1회 수정 수태율은 대조구 50%인 반면 시험구는 65%로 15%p 높은 수태율 개선효과를 보였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이명식 연구사는 “한우번식농가 소득증대의 가장 큰 요인은 번식간격의 단축이다. 이를 위해서는 분만후 발정재귀의 조기회복과 인공수정시 1회 수정 수태율 개선이 필요하므로 이 기술을 적절히 활용하면 1년 1산이 가능해져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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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이명식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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