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담수 어류의 종묘생산은 알받이(어소)를 이용하여 채란을 하고 야외노지에서 물벼룩 등 천연먹이를 배양 한 후 부화된 자치어를 방류하는 조방적 종묘생산방법을 이용 하였으며, 실내 종묘생산 과정도 천연먹이를 야외에서 채집하거나 노지에서 물 만들기 방식과 같이 배양한 먹이를 부화된 종묘에 공급하였다. 이러한 담수어종묘생산 방법으로는 양식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고밀도 사육이 어려웠다.
따라서 내수면양식연구소는 2004년부터 인공부화기를 자체 제작하여 잉어류를 대상으로 부화시킨 결과, 종래 알받이를 이용하는 방법의 평균 부화율인 65%에 비해 99%로 높았으며, 실내 콘크리트 수조에서 먹이배양 없이 알테미아 및 배합사료로서 사육한 결과, 생존율이 98%로 노지사육 45%보다 월등히 높았다. 또한 실내에서 사육하는 자치어는 유속을 주면서 활동을 많게 함으로서 전장의 증가는 물론, 체중에 있어서는 비만도가 노지양식에 비해 낮아 체형이 양호하고 건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종묘생산방법은 소규모시설에도 고밀도 생산이 가능하고, 생산과정도 어렵지 않아 양식 어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종래의 노지생산방법은 반죽사료를 공급함으로서 사료허실이 많아 사료효율이 낮고 수질오염과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되었으나, 실내 종묘생산 시 EP사료(Extruded Pellet, 부상사료)를 공급한 결과, 분해되기 전에 전량 먹음으로서 사료효율이 매우 높고 수질오염이 줄어 환경친화적인 양식방법이다.
한편 내수면양식연구소는 고밀도 종묘생산 시스템을 이용하여 2004년도에 잉어, 붕어, 이스라엘잉어, 금붕어, 비단잉어 종묘 35만여 마리를 생산하여 27만마리는 하동군에 방류, 7만여 마리는 관상 및 교육용으로 학교나 공공기관 등에 분양하였고, 아울러 도립연구기관 및 내수면 양식 어업인들에게 기술을 이전을 하고 있으며, 실용 부화기의 제작 및 고밀도 종묘 생산시스템부분의 상업화 연구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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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양식연구소 소장 공용근 연구관 심두생/ 연구사 임상구 055-546-3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