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캐럴 주변지역 환경영향 우려수준 아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왜관지역 토양중 다이옥신을 측정한 결과(‘05~’06), 농도범위가 0.0325~0.0927ppt*였으며, 최대 농도가 일본의 일반 토양환경기준(1,000ppt)의 1/10만 미만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1ppt : 토양 1g에 다이옥신 1×10-12g이 함유
또한, 왜관지역 하천내 다이옥신 농도(‘02~’06)도 0~0.093 pg/L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4,5-T 농도를 조사결과(‘02~’04), ‘04년 1회 검출에 불과하고, 검출농도 역시 낙동강유역 타지역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04년 검출농도(μg/L) : 왜관 0.084, 고령 0.048, 진주 0.063, 대구 0.330
또한, 환경부가 운영하고 있는 지하수수질측정망 중 캠프 캐롤이 있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주변 지점(4개소) 가운데 1개 지점에서 TCE 항목이 검출되었으나 기준(0.03 ㎎/L)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캠프 캐럴 주변지역에 대한 그간의 환경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주변환경은 우려할 수준이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하면서, 환경부가 주한미군 측과 환경분과위원회 등을 통해 공동조사를 추진하는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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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토양지하수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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