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1일(화) ‘제24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금연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끌어내고자, 금연주간인 5.31~6.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담배의 해악성을 인식하고 담배를 추방하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의 공조가 필요하므로 이 날은 하나의 같은 주제로 전 세계가 캠페인을 벌이도록 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는 1988년을 계기로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정했다. 올해 주제는 ‘담배규제 국제협약’이다.
먼저 세계 금연의 날인 31일(화) 오전 11시엔 서울광장에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주관으로 금연 선언문 낭독과 함께 청계광장까지 가두 행진 및 홍보물을 배포하는 금연 거리캠페인을 펼친다.
다음 날인 6월 1일부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서울시가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혈압·체중·복부둘레 등 기초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방법 상담, 금연보조제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도 금연 거리전시관을 운영한다. 담배의 해로움을 전달하는 세계 담배포장디자인 전시와 금연 정책 ‘담배 포장라벨 규제법규 및 해외사례’ 전시, 담배에 들어있는 해로운 물질을 심층 분석한 전시도 이뤄진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금연광장으로 지정된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에 각각 2개씩 설치된 ‘금연맹세탑’을 활용해 금연 서약서 받기를 진행, 시민들의 자발적인 금연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금연맹세탑에 금연 서약서를 작성해서 넣으면 시가 관할 보건소에 명단을 넘기고, 이들이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31일엔 오후2시~4시 사이 청계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금연맹세를 할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야외 카페 분위기로 설치한 ‘금연 맹세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세계 금연의 날인 31일엔 서울시 자치구가 진행하는 금연의 날 행사도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종로구는 청계광장에서 금연권장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용산구는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사에서 금연사업 홍보부스와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관악구와 송파구는 각각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와 문정고등학교에서 금연판넬 전시회 및 금연홍보부스 운영, 체험 코너 등을 마련해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관악구는 유디치과그룹과 ‘금연성공을 위한 재능나눔 협약식’을 갖고, 금연클리닉 등록자 및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 스케일링 및 치아미백 등 무료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은평구는 지역주민 50명이 참석하는 ‘간접흡연 없는 은평’ 캠페인을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진행한다. 캠페인엔 이동 금연 홍보관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편 서울시는 6월 1일부터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에서 흡연 행위 단속을 실시해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 의거 2011년 3월 1일부로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위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에서 흡연 행위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나, 시민들의 혼선 방지를 위해 ‘세계 금연의 날’인 5월 31일까지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두고 홍보매체 및 현장 홍보요원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단속 활동은 2인 1조의 단속요원들이 불특정 시간대에 광장을 순회하면서 금연구역 내의 흡연행위 적발 시 사진으로 촬영하고 ‘PDA’ 장비로 위반자의 인적사항을 확인 후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서를 발급하게 된다.
3개월간의 계도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단속과 아울러 서울·청계·광화문광장 현장에서 ‘금연구역 지킴이’ 홍보요원을 운영해 서울시의 금연구역 내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계도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통해 직·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여 나가겠다”며 “특히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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