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테러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 국제적 테러위협 및 국제분쟁, 인종·종교 갈등 등 생물테러 발생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대응체계 확립 및 초등조치요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만약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생물테러 대비 대책본부 및 초동조치팀 구성·운영,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 초동조치팀 교육 및 모의훈련, 의료기관 등 감시체계 강화, 시민홍보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시는 복지건강국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대책팀·역학조사팀·감시팀·미생물탐지팀의 4개팀 12명으로 구성되는 ‘생물테러 대비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책본부에서는 생물테러 상황대처 및 대량환자·노출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에 나서게 된다.
또, 구·군별로 해당지역 경찰서·소방서·보건소 등 3개 기관으로 ‘초동조치팀’을 조직해 △생물테러 의심사례 발생 시 신고·접수 및 상황 전파 △주민·차량통제 등 현장보존 및 치안유지 △생물테러 정황조사 △피해자 구조 및 다중키트를 이용한 신속한 현장검사 △피해자 파악 및 추후관리 △피해자 제독 및 항생제 투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탄저·보톨리눔독소증·페스트 등을 이용한 생물테러 발생 시 ‘주의·경보·위험’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위험평가, 발생상황 파악, 대응목표 설정, 주요조치사항 등을 추진한다. 그리고 의료기관 등의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6월 중 지역 내 응급실 감시체계 및 감염내과 네트워크 운영 의료기관 11개소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생물테러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의심 우편물 식별, 급성발진성증후군 등 유사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시민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한편, 5월 31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는 부산지역의 보건소·경찰서·소방서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하는 ‘초등조치팀 교육 및 모의훈련’이 개최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생물테러대비 대응요령 교육 및 두창(급성 발진성 증후군) 상황을 설정한 대응조치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생물테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편물에서 백색 가루 발견 등 생활 주변에서 생물테러 의심사례가 발생할 경우 경찰(☎112)에 신속하게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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