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한식당서 ‘마크로비오틱 요리’ 선보여
마크로비오틱이란 ‘마크로(macro 크다, 위대하다)’와 바이오(bio 생명)’, ‘틱(tic 방법)’의 합성어로 ‘위대한 생명을 담은 요리’라는 뜻으로 이탈리아의 슬로우푸드(Slow Food)와 같이 건강한 삶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 일종의 건강생활 방식으로도 통용된다.
세계적인 팝의 디바 ‘마돈나’와 헐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 ‘니콜 키드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등이 유명한 마크로비오틱 음식 애호가다. 무궁화의 책임주방장이자 마크로비오틱 요리 연구가인 천덕상 과장은 “건강한 자연 요리로 입맛을 잃기 쉽고, 기력이 떨어지는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며 행사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에 무궁화에서 선보이는 ‘마크로비오틱 특선’은 우리 땅에서 재배되는 신토불이 식재료와 천연조미료, 통곡물의 사용 등 마크로비오틱의 기본 원칙에 충실하였다. 황기, 오향, 대추 등 약초와 흑마늘, 오리를 함께 담백하게 쪄낸 ‘약초 흑마늘 오리찜’과 만재도에서 해풍으로 말린 반건조 자연산 홍합을 이용해 만든 ‘만재도 합자죽’, 싱싱한 해산물과 야채로 속을 채워 어린 배추로 말아 쪄낸 ‘숭채 복주머니’를 비롯해 산야초 생절이, 열무보리밥, 승기약탕, 초계편채 등으로 구성되는 이번 ‘마크로비오틱 특선’은 런치코스 60,000~120,000, 디너코스 90,000~250,000으로, 모두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웹사이트: http://www.lotteho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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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7일 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