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 美MIT와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 공동개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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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디바이스 나스닥 ADI
2011-05-30 10:03
서울--(뉴스와이어)--전 세계 데이터 컨버터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고성능 반도체 전문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www.analog.com)가 미국 매사추세스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이하 MIT)와 차세대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 연구,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ADI 수석 엔지니어들과 MIT의 MEDRC(Medical Electronic Devices Realization Center) 연구진은 생명징후(vital sign) 즉, 심장 박동수, 혈압, 혈중 산소치, 호흡수 등을 통한 건강 상태를 일반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게 된다.

아나로그디바이스 헬스케어 그룹의 패트릭 오도허티(Patrick O’Doherty) 부사장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병원, 진료실에서만 보던 의료 기기를 가정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되었다”며 “ADI는 MIT와의 공동 연구 및 개발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와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휴대형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을 개발, 메디컬 및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리더쉽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가정의료를 관할하는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 (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 CMS)’의 조사에 따르면 2009년 미국 헬스케어 지출액 2조 5천억 달러 중 50% 이상이 병원 진료 및 외과 임상 서비스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사용되는 환자 모니터링 기기는 병원에 입원해서 퇴원하기까지의 기간을 단축시키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의사가 가정에 방문하는 횟수를 줄임으로써 이러한 비용을 대폭 절감해 준다.

MIT의 교수 겸 MEDRC 공동 설립자인 찰스 소디니(Charles Sodini) 박사는 “가정에서 환자를 진료한다는 것은 곧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방식의 획기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이 같은 변화를 위해서는 혁신적인 의료기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ADI와 MIT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구의 목표는 가정에서도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용 기술을 개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ADI와의 기술 공동개발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아나로그디바이스 개요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 나스닥: ADI)는 인텔리전트 에지에서 혁신이 가능하도록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반도체 선도기업이다. ADI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그리고 소프트웨어 기술을 솔루션으로 결합하여 디지털화한 공장,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전을 촉진하고, 기후 변화에 대처하며, 인간과 세계를 안정적으로 연결한다. FY22에 12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전 세계적으로 25,000명 이상의 직원과 125,000곳 이상의 글로벌 고객사를 보유한 ADI는 오늘날의 혁신가들이 가능성 그 이상(Ahead of What’s Possible)으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analog.com/과 LinkedIn 및 Twitter 참조.

웹사이트: http://www.ana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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