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가스 왕국 투르크메니스탄과 에너지 인프라 협력 확대키로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제4위(러시아 1위, 이란 2위, 카타르 3위)의 가스매장량을 보유한 국가로 한국과의 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가스 파이프라인 제조공장 건설 추진에 잠정합의하는 등 향후 에너지 분야와 관련된 인프라건설 협력을 더욱 확대키로 하였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현재 가스 수출 루트 다변화*를 위해 파이프라인 건설을 추진 중으로 우리기업이 파이프라인 제조공장 건설을 추진하게 될 경우 가스전 개발참여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러시아 일변도에서 벗어나 ‘09.12월 ‘중국-중앙아(투르크-우즈벡-카자흐)‘를 잇는 파이프라인(TAGP) 완공에 이어, ‘투르크-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인도’ 노선(TAPI)과 ‘투르크-아제르바이잔-터키’ 노선(TCP) 신설을 검토 중
또한, 현재 LG상사-현대 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투르크 남부 욜로탄(Yoloten) 지역에서 건설 중인 천연가스 탈황 플랜트 사업(14.85억불)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양국간 경제 협력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투르크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양국 정부는 추후 발주될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도 한국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합의하였는데, 투르크메니스탄은 자국의 가스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우리는 플랜트 건설 수주를 확대하는 상호 협력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투르크메니스탄 가스전 개발에 석유공사 등 한국 자원개발 기업들의 참여, CNG 충전소 건설 및 차량개조 사업 검토 등 양국간 실질적 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한편, 김 대사는 ‘제2차 투르크메니스탄 국제 가스회의’ 개막식에서 외국 초청인사로는 첫번째로 나서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미래 청정에너지 시대의 교두보가 될 세계 천연가스 시장에 대한 전망 및 양국의 중장기 자원협력 비전 등을 제시하였다.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 확인매장량 증가추세, 가스 수송로 다변화를 위한 파이프 라인 및 가스화학 플랜트 건설계획 등 중?대형 프로젝트들이 실현되고, 그 과정에서 한국 인프라건설기업 및 자원개발기업이 참여할 경우 양국간 호혜적 협력 가능성은 매우 클 것으로 평가된다.
※ 금번 회의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이 발표한 최근 매장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존 14조㎥ 의 매장량이 21조㎥(연간 3천만톤의 가스를 수입하는 우리나라가 약 50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증가하였고, 영해에 속하는 카스피 해상광구의 지질학적 매장량 또한 18조 ㎥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이러한 지속적인 매장량 증가추세를 고려할 때 향후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시장에서 메이저 플레이어로서 그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측됨.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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