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리조트,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성공적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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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개발공사
2011-05-30 14:08
춘천--(뉴스와이어)--알펜시아 리조트(대표 차인규)는 지난 28일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막된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한중일 관광장관들의 숙소로 이용됐던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회담 및 기자회견 장소가 된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와 스포츠파크는 시설과 서비스 면에서 각국 대표단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지 및 문화 관광 중심지로써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막걸리와 홍삼죽, 갈비찜 등 한국 전통 메뉴로 각국 장관들의 입맛 사로잡아

제6차 한중일 관광장관회의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남이섬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샤오치웨이 중국 국가여유국 국장, 오오하타 아키히로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 등 3국의 정부 대표단과 민간 대표단을 포함한 450여명이 참석했다.

알펜시아를 방문한 한중일 3국 관광장관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리셉션 메뉴는 바로 한국 전통주. 송이로 담근 한국 전통 약용주인 송이주를 건배주로 선정하였으며,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특색 있는 막걸리인 봉평 메밀주, 강릉 막걸리, 오대산 진부 옥수수주를 각각 준비하여 관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대게, 홍삼죽, 송이와 은행을 넣은 영양밥, 한과 등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살린 최고급 한식 코스 메뉴를 선보였으며 차(茶) 문화가 발달한 중국, 일본의 관계자들을 위해 오미자차, 모과차, 감잎차, 소국차, 산뽕잎차 등 다양한 전통차들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각국 장관들의 문화와 취향을 고려해 일본의 낫토와 미소, 중국의 화권 등을 함께 제공했다. 관계자들은 특히 홍삼죽과 한국 전통주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한국 음식은 부드럽고 깔끔하다”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펜시아, 대규모 국제 회의 및 문화 관광 중심지로써의 역량 나타내

알펜시아 컨벤션센터는 지난 2월 진행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실사에 이어, 이번 회담의 개회식, 환영 만찬, 관광장관회의, 관광포럼, 서명식 및 기자회견 등의 주요 행사를 진행하며 시설과 서비스 면에서 각국 대표단과 기자단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스키점프대를 찾은 한중일 주요 인사들은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대관령 및 리조트의 경관, 2018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각종 스포츠 시설과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등의 숙박 시설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일본 측 관계자는 “강원도는 깨끗한 환경, 한류와 음식 등으로 대표되는 특색 있는 문화로 이미 주목 받고 있을 뿐 아니라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 개최지로써도 역량을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는 한중일 관광장관회의는 한중일 관광시장 활성화 방안 및 구체적인 사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가 되어 진행됐다. 이번 관광장관회의는 30일 강원도 팸투어, 31일 서울 팸투어를 마지막으로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다. 제7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는 내년에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원도개발공사 개요
강원도개발공사는 관광, 레저, 동계스포츠, 남북교류, 그리고 자연과 환경의 가치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강원도가 전액 출자한 공기업이다. 강원도개발공사는 강원도의 가치를 높이고 지키기 위하여 친환경 고품격 도시개발사업, 리조트개발사업, 택지조성 및 산업단지조성사업, 공공주택건설사업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지방자체사업으로는 역대 최대규모인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조성사업"을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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