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융합학문 경쟁력 향상 위해 ‘계열별 부총장제’ 도입
건국대는 새로운 발전 비전인 ‘i-SMART 건국 2020’에 따라 그동안 대(大)대학 대학부로의 학문 구조개편과 학사 조직의 특성화를 통한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계열별 부총장제도 도입을 추진해왔다.
건국대는 이를 위해 최근 잇따라 총장과 계열별 교수와의 대화를 열고 각 계열별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등 의견 수렴을 해왔으며 최근 첫 계열별 부총장으로 GLOCAL(글로컬)캠퍼스 인문사회예술 부총장에 이영분 교수(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를 임명했다.
건국대가 구상하는 계열별부총장제도는 각 대학별 교류 활성화와 융합학문 시대에 맞는 교육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상관도가 높은 대학과 학과(전공)를 계열별로 묶어 해당 계열부총장 산하에 둠으로써, 각 계열별 자율성에 따라 유사학과(전공)의 통합 및 융합을 이끌어내 대학의 특성화와 계열별 경쟁력을 이끌어내는 방식이다.
건국대는 서울캠퍼스에는 인문사회부총장, 생명과학부총장, 자연공학부총장, 예술문화부총장 등 4명의 계열별 부총장을, GLOCAL캠퍼스에는 인문사회예술부총장, 자연생명공학부총장 등 2명의 계열별 부총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진규 총장은 최근 GLOCAL캠퍼스 명칭 선포식에서 ▲학사제도와 교육 및 연구력 향상을 위한 제반 제도 개선, ▲유사학과 통합 및 전공트랙 확대개편, ▲특성화 중점 육성분야 설정 등 우리 대학이 세계가 주목하는 대학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 중지를 모아 추진할 학사 구조 개편의 3대 원칙을 제시했다. 김 총장은 “이러한 목표들은 단과대학 편제의 개편, 유사학과 통합, 그리고 학과의 대학 소속 재편을 통해 성취될 것이며 학내 구성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대학 혁신을 위한 최종안을 늦어도 올 해 안에는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첫째, 학사제도 운영, 교육 및 연구력 향상을 위한 제반 제도를 개선하여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컨대, 교수업적평가제의 지속적인 개선, 학제의 개편, 경쟁력이 극히 낮은 학과들에 대한 선제적 대응, 유망 선도 학과나 학부의 신설방안 등이 조속히 수립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둘째, 교과과정 유사학과들 간의 학과 통합을 이루는 한 편, 학과 내 전공트랙을 확대개편하고, 전공 공통과목에 대한 교수 풀 제 등의 도입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셋째, 특성화 영역별 중점 육성분야를 설정하여 Only One University 전략으로 집중 지원함으로써 대내외적인 위상이 확고한 명문 학부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최근 수년 간 학과와 학부, 그리고 대학 및 대학원 별 교육인력의 수요추이, 입학학생들의 수능평균 등 수준, 취업률, 교원의 연구역량, 그리고 전임교원의 강의 비율 등의 통계지표가 세밀히 적용되게 될 것”이라며 “여기에 덧붙여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계열별 발전위원회와 Only One 위원회의 의견들을 종합하여 대학 혁신을 위한 최종안이 늦어도 올 해 안에는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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