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최근 여수산단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용역착수보고회를 갖고 오는 11월까지 기본계획용역을 마련해 여수, 광양시와 기획예산처, 건교부 등과 노선선정 및 총사업비 협의 등을 거쳐 공사발주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도는 여수산단 진입도로가 여수와 광양을 잇는 주요 간선망으로 여수항과 광양항 항로를 횡단하는 해상교량이 포함돼 있어 기본계획단계부터 관계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학교수를 비롯 국책연구기관 등 30여명의 설계자문위를 구성하는 등 용역추진 단계별로 자문위원회를 갖기로 했다.
자문위에서는 주로 여수·광양산단 연결 물동량 처리를 위한 효율적인 노선선정을 비롯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교량건설에 따른 구조, 경관 등을 심의 총사업비 산정을 위한 사업량, 공사비 등 적정성을 논의하게 된다.
도는 앞으로 경제성과 시공성, 지장물 저촉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노선을 선정한데 이어 국도, 고속도로와 연계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검토키로 했다.
또 여수항과 광양항 항로를 통과하게 될 현수교와 사장교 등 특수교량에 대해서도 통과선박에 저촉되지 않도록 충분한 항로폭과 형하공간을 확보키로 했다.
따라서 앞으로 여수산단 진입도로가 건설될 경우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는 물론 광양만권 순환교통망 기능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여 산단간 연결 물류비용이 대폭 절감됨으로써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산업설비 투자촉진을 위한 기반조성에도 한몫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구간에는 여수항과 광양항을 횡단하는 총 5.2㎞의 특수장대교량이 건설돼 광양컨부두와 주변 산단 등과 어우러진 관광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광양만권 개발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남도는 설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본계획 과정에서 적극 검토 반영하는 등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중앙 관련부처와 이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을 직접 방문 이를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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