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6월5일 환경의날 맞아 친환경캠페인 실시
제주항공은 이 기간 동안 김포발 제주행 승객 중 위탁수하물 무게가 5Kg 이하인 모든 승객에게 애경그룹 계열사인 애경으로부터 제공받은 친환경 제품인 스마트 겔세제 ‘리큐’(650ml)를 무료증정한다. 제품은 교환권으로 지급되며, 제주여행을 마친뒤 김포공항 수하물 도착장에 마련된 수령처에서 받을 수 있다. 단, 2인 이상 동반여행객의 경우 교환권은 1인에게만 지급된다.
제주항공 친환경캠페인에 동참한 스마트세제 ‘리큐’는 지난해 10월 소비자평가단 200명이 2주 동안 직접 써보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NGO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고, 이어 같은 달 ‘2010 글로벌 녹색경영대상’에서 ‘기후변화대응부문 대상’까지 수상한 대표적인 친환경 세제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국토해양부와 항공부문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을 위한 협약을 국내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체결한 바 있다.
제주항공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수하물 줄이기’에 나선 것은 항공기 무게관리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핵심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제주항공의 B737-800 항공기(189석)의 경우 승객 1인당 수하물 무게를 약 1Kg 줄이면 1대당 약 200Kg이 감소되며 김포~제주 노선을 기준으로 편당 약 5ℓ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따라서 해당노선에서 연간 약 44,000ℓ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고, 탄소 배출은 편당 12.6Kg이 줄어 김포~제주 노선에서만 연간 110톤의 탄소배출을 막을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LCC 가운데 유일하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협약을 체결한 만큼 녹색항공사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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