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전 세계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서울시는 서울글로벌센터 등 서울시내 17개 외국인지원시설에서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종류와 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31일(화)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3층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를 중심으로 △이촌 △이태원 △역삼 △서래 △연남 △영등포 △성북 등 7개 외국인 밀집지역에 ‘서울글로벌빌리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당산 △성동 △금천 △은평△강동 △성북 △양천 등엔 ‘외국인근로자센터’를, 강남 코엑스에는 글로벌비즈니스지원센터, 관광객이 많은 명동에 글로벌문화관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각각의 센터에서는 외국인 지원 및 상담 업무를 비롯해 한국어강좌,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민과 외국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중국인 밀집지역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는 <내·외국인 언어교환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내·외국인 언어교환 멘토링>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짝을 이뤄 서로 자신의 나라 말을 가르쳐주고, 언어와 문화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멘토링 프로그램은 언어는 물론 서울살이에 필요한 정보도 멘토링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로 전화(02-6406-8151), 이메일(na02com@sba.seoul.kr)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모여사는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는 ‘내외국인 어린이 교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오는 9일(목) 오후4시부터 6시까지는 5~10세 내외국인 어린이들이 함께 남산에 있는 서울 애니메이션센터를 방문해 클레이 아트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2천원으로, 전화 (02-2199-8884), 이메일(sarahjang@sba.seoul.kr) 또는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복지시설방문을 비롯한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는 오는 10일(금)에는 용산구 장애인복지관, 27일(월)에는 혜심원에서 내외국인이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프랑스인들이 모여사는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는 ‘사군자체험’, ‘규방공예’, ‘자개공예’ 등 한국문화체험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내국인도 참여가능하게 되어 있어, 우리 문화를 배우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국인 및 비프랑스어권 외국인을 대상으로 프랑스어 강좌도 하고 있는데 참여를 원할 경우 전화(02-2155-8916) 또는 이메일(seorae@sba.seoul.kr)로 하면 된다.

상대적으로 자녀를 돌볼 시간이 없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강좌와 투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성동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2일 이주아동과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이주아동청소년 게임인터넷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영등포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40명을 대상으로 용산구에 위치한 안보전시관 견학을 실시한다.

알란 팀블릭 서울글로벌센터장은 “내·외국인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교류하면서 이질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또 내외국인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강좌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일부러 외국을 나가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문화를 나누고, 어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고홍석 서울시 투자마케팅기획관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외국인지원시설은 외국인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역할은 물론 외국인들이 서울에서 잘 적응하고 살 수있도록 서울시민과 연결시켜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며 “한국의 문화를 한국인과 함께 배우고 또 한국인들의 정서를 공유하는 것이 적응을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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