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컴퓨텍스 2011’에서 모바일 성장과 시장 기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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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 나스닥 INTC
2011-05-31 13:22
서울--(뉴스와이어)--인텔의 션 말로니 (Sean Maloney) 수석 부사장은 2012년 말쯤이면 소비자 노트북 시장의 40%를 “울트라북(Ultrabook)™”으로 불리는 새로운 종류의 컴퓨터가 점유하게 될 것이라고 오늘 발표했다. 새로이 떠오르는 울트라북은 얇고 세련된 디자인에 최상의 성능과 향상된 반응성, 보안력이 결합된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기술 박람회인 컴퓨텍스(Computex)의 개막 기조연설에서 션 말로니 수석 부사장은 이 제품군의 기반이 되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 로드맵의 주요 변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넷북, 스마트폰, 태블릿을 비롯한 여러 컴패니언 디바이스에 사용될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온칩(SoC)의 기술 혁신 속도를 가속화하려는 인텔의 노력도 강조했다.

션 말로니 수석 부사장은 “컴퓨팅은 여러 형태를 띤다.”며, “기술 혁신은 하나의 촉매제이며 인텔이 추진하고 있는 제품군의 변화는 업계의 강력한 협업과 함께 향후 몇 년 간 퍼스널 컴퓨팅 분야에 흥미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울트라북™
인텔의 비전은 새로운 종류의 모바일 컴퓨터 출시를 통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러한 컴퓨터에는 현재 사용되는 노트북의 성능 및 기능과 태블릿 같은 기능이 결합될 것이며, 얇고 가벼우며 세련된 디자인에서 고도의 반응력과 안전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무어의 법칙과 실리콘 기술이 지난 40년간 전통적인 PC를 발전시켰던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울트라북™의 개발에도 영향을 미친다.

션 말로니 수석 부사장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한 인텔의 전략에서 세 가지 중요한 단계를 설명했다. 그 첫 번째 단계는 최근 발표된 2세대 인텔® 코어TM 프로세서와 함께 오늘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군은 두께 20mm 미만의 얇고 가벼우며 아름다운 디자인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가격대가 미화 1,000달러 이하로 형성된다. 이 칩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들은 2011년 겨울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UX21, 아수스 울트라북™ 등의 제품이 선보일 계획이다.

아수스의 조니 시(Jonney Shih) 회장은 션 말로니 수석 부사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최신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울트라씬 랩톱 제품을 소개했다.

조니 시 회장은 “아수스는 인텔의 울트라북 비전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사 고객들은 가볍고 휴대가 용이한 디자인에서 자신들의 필요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뛰어난 컴퓨팅 경험을 원하고 있다. PC를 울트라씬 모델로 전환시킨, 반응력 뛰어난 기기가 사람들의 PC 이용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션 말로니 수석 부사장은 최신 2세대 인텔 코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인텔 인텔 프로세서 제품군, 코드명 “아이비 브리지(Ivy Bridge)”도 간략히 소개했다. 이 제품 기반의 시스템들은 2012년 상반기에 출시될 계획이다. “아이비 브리지” 기반 노트북 제품들은 향상된 전력 효율성, 지능형 시각 기능, 강화된 반응성 및 보안을 특징으로 한다. “아이비 브리지”는 인텔의 22나노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대량 생산 칩으로 5월에 발표된 혁신적인 3D 트랜지스터 디자인 트라이게이트(Tri-Gate)가 적용된다. 션 말로니 수석 부사장은 PC 플랫폼 발전을 촉진하려는 인텔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USB 3.0과 썬더볼트(Thunderbolt)™ 기술도 소개했다.

“아이비 브리지”의 뒤를 이어 2013년 출시 예정된 차세대 제품군, 코드명 “해즈웰(Haswell)”은 울트라북™ 개발의 세 번째 단계로, 얇고 가벼우며 반응성과 보안력을 갖춘 디자인에서 노트북의 성능을 재발휘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인텔은 “해즈웰” 출시를 통해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전력 소모량을 현재 노트북 모델 설계전력의 절반으로 감소시킴으로써 노트북의 열설계전력을 변화시킬 계획이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로드맵 가속화
션 말로니 수석 부사장은 태블릿과 넷북, 스마트폰용으로 향후 출시될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 차세대 플랫폼의 주요 일정 및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아톰 프로세서는 3년 이내에 32나노에서 22나노를 거쳐 14나노로 발전함으로써 무어의 법칙을 능가하게 될 것이다. 해마다 새로운 공정 세대를 거치는 기술발전주기는 트랜지스터 전력 누출량의 현저한 감소, 전력 사용량 감소, 트랜지스터 밀도 증가라는 효과를 낳게 되고, 그 결과 보다 다양한 기능과 긴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는 강력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넷북 개발이 가능하다.

이번 달 1억개 판매를 달성한 인텔은 차세대 넷북 플랫폼, 코드명 “세다 트레일(Cedar Trail)”을 준비하고 있다. “세다 트레일”은 인텔의 32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넷북 플랫폼이며, 매우 얇은 팬리스 디자인으로 제공되고, 빠른 시스템 재가동을 가능하게 하는 인텔® 래피드 스타트 기술 (Intel® Rapid Start technology), 대기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업데이트 시켜주는 인텔® 지능형 접속 기술 (Intel® Smart Connect Technology), 다양한 기기 전반에 거쳐 서류와 콘텐츠, 미디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 및 조정할 수 있는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 및 PC 싱크(Intel® Wireless Display and PC Synch)와 같은 새로운 기능들이 탑재된다. 이 밖에도, 새로운 플랫폼은 배터리 수명을 10시간 이상, 대기 상태로는 몇 주 동안 유지시켜 준다. “세다 트레일”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구글 크롬, 미고와 같은 주요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션 말로니 수석 부사장은 세 가지 서로 다른 운영체제가 탑재된 태블릿 제품 10여 종을 소개했다. 이 제품들 모두 인텔 아톰 프로세서 X670을 기반으로 한다. 4월 출시 이래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모델의 종류가 이미 35종이 넘었으며, 컨버터블과 슬라이더 같은 여러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션 말로니 수석 부사장은 인텔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설계한 최초의 32나노 플랫폼 “메드필드(Medfield)”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메드필드”는 저전력과 고성능에 맞게 최적화되었으며, 긴 사용시간, 풍부한 미디어 및 게이밍, 고급 이미징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점을 태블릿을 통해 설명하기 위해 구글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을 탑재한 “메드필드”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 말 생산될 이 플랫폼은 두께 9mm 미만, 무게 680그램 미만의 태블릿 디자인을 가능하게 하며 해당 제품들은 2012년 상반기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와 미고를 포함한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게 된다.

션 말로니 수석 부사장은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 로드맵의 변경 작업은 코어™ 프로세서 로드맵의 주요 변화와 더불어, 클라우드를 관리하는 백엔드 서버부터 클라우드에 연결된 수십 억개의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컴퓨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탑재된 완벽한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텔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줄 것이다.”고 밝혔다.

급속한 클라우드 확장
션 말로니 수석 부사장에 따르면 인터넷에 연결된 더욱 많은 사람들과 기기들이 저장, 동기화, 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엄청난 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이며, 인텔은 이 흐름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 션 말로니 수석 부사장은 신규 스마트폰은 600대, 태블릿은 122대당 1대의 인텔 기반 서버 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인텔의 “클라우드 2015” 비전도 강조했다. 즉, 기업들이 공용 및 사설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상호운영성을 지닌 “연계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서버들 사이에 업무 이동이 가능해 활용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켜주는 “자동화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과 명령어, 프로세싱의 종류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기기 인식” 클라우드로 구성된 클라우드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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